지은이의 말 이야기의 구슬을 꿰는 재미를 찾아
들어가며 역사를 왜 알아야 하지?
제1부 문명의 탄생
1 인류가 모습을 드러내다
최초의 여성 루시?|인간이 생태계의 최강자가 된 까닭|모든 것은 돌멩이와 몽둥이로 시작되었다|가장 강력한 무기, 불|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간석기와 함께 신석기 시대로|농사를 짓다|가축을 기르다|생활을 송두리째 바꾼 신석기 혁명|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똑똑하게 정리하는 착착 마인드맵
2 계급과 국가, 문명이 탄생하다
생존을 위해 뺏고 빼앗기는 시대로|전쟁에서 이기려면|문명은 왜 큰 강 유역에서 시작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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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 4대 문명을 중심으로 도시 국가가 발전하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교류와 전쟁|서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된 철기 시대|최초로 오리엔트를 통일한 아시리아|인더스 문명|황허 문명|중국 최초의 국가, 하나라|하나라의 뒤를 이은 은나라와 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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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지역을 통일한 제국의 등장
4 에게 해에서 유럽 문명이 싹트다
유럽 최초의 문명이 일어난 섬, 크레타|아카이아 인들이 건설한 미케네 문명|그리스에서 발달한 폴리스|아테네의 민주주의|촌뜨기 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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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럽과 오리엔트가 최초로 맞붙다
키루스가 일으킨 페르시아 제국|페르시아 제국의 행정 체계를 완성한 다리우스 1세|페르시아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아테네에 참패한 페르시아군|그리스 전체가 불바다로|그리스의 승리로 끝난 페르시아 전쟁|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싸운 펠로폰네소스 전쟁|철학의 세계를 연 그리스|자연에서 사회로 관심을 돌린 소피스트|객관적 진리를 주장한 소크라테스|그리스 철학을 완성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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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렉산드로스 제국이 동서 세계를 통합하다
새로운 강자, 마케도니아|동방 원정에 나선 알렉산드로스 3세|셋으로 쪼개진 제국|동서 문화를 융합한
『끄덕끄덕 세계사』 시리즈 소개
처음 세계사를 배우는 내 아이에게 역사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싶다면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 속, 큰 줄기 따라
깨알 같은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지다 보면
상상력과 사고력도 쑥쑥 자라는 책
역사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단적으로 나뉘는 과목이다. 역사를 싫어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부담스러운 암기 과목으로만 여긴다는 것. 『끄덕끄덕 세계사』의 저자 서경석에 따르면 역사는 이야기이자 문학이다. 이야기 싫어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역사 교육에서 이야기는 빠지고 지식만 강조되는 경향이 강하다. 인류의 삶이 어떻게 해서 변화되었고 왜 그런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짚어나가고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명칭이 어떻게 바뀌었고 특정 사건이 몇 년도에 일어났으며 그 일의 의의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만이 역사 교육의 전부인 양 생각되어온 것이다.
『끄덕끄덕 세계사』는 역사에서 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되살리려는 의도에서 서술되었다. 이는 단순히 이야기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과는 다른 차원이다.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 속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은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쓰였다. 중학교 역사 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주와 부를 가린 후, 기본 개념과 원리를 꼼꼼히 짚어나간다. 교과서의 설명만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술술 풀어놓아 끄덕끄덕하며 이야기에 빠져들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실로 잘 꿰어져 착착 정리되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사를 쭉 훑어보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성인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 그림과 사진을 통해 역사적 질문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답 찾아보기
이 책에는 역사 유적과 유물,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보여주는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