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Ch. 1 영어와 우리글의 성격 - 영문법은 구구단과 같다.······· 16
Ch. 2 영어동사의 형식···················· 26
1형식 - 완전자동사 (Complete intransitive verb············ 27
2형식 - 불완전자동사 (Incomplete intransitive verb··········· 30
3형식 - 완전타동사 (Complete transitive verb············· 35
4형식 - 여격(수여동사 (Dative verb················ 39
5형식 - 불완전타동사 (Incomplete transitive verb··········· 42
Ch. 3 준동사와 『전치사 + 명사 = 구』 ············· 46
A. 준동사··························· 47
1. 부정사 (Infinitive······················ 47
- 원형부정사 (Root Infinitive 또는 Bare Infinitive - do ········· 48
- to 부정사 - to do ····················· 49
- 독립부정사 ························ 55
-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55
- 부정사의 태와 시제····················· 58
2. 분사 (Participle······················ 59
- 분사의 특징························ 59
- 분사구문 (Participial Construction················ 61
- 과거분사의 용법······················ 66
3. 동명사 (Gerund······················· 68
- 동명사의 용법······················· 68
- 동명사와 to 부정사의 목적어 비교·······
?영문법은 개개의 단편적 집합체가 아니라 전체 통일된 관계에서
이뤄지는 하나의 커다란 서정적 융합체이다.?
이 책은 교육심리학에 근거한 학습이론들을 영어에 접목시켜 독자들이 영문법의 의미를 이해하며 학습 성과를 올리도록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썼다.
그 경험은 필자의 수업을 듣는 영문과 3학년 학생들 7명을 모아 study group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교직을 이수하고 교사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거나 또는 TOEIC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었다. 이어서 석/박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도 영어독해 study를 했다.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 도중에 그들에게서 몇 가지 공통적인, 이상한 문제점들을 발견했다. 그 학생들은 영어단어는 상당히 많이 암기하고 있었으나 영어의 동사 구조에 대해선 익숙하지 않았고, 영어 동사 구조를 활용하는 방법도 서툴렀다. 문법을 개별 사항으로는 이해하고 있었으나 문장 속에서는 거의 응용하지 못했고, 명사들만 엮어서 독해를 했다. 또한 전치사 하나가 문장 전체의 의미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가정법을 직설법으로 해석하면 상상하는 문장이 사실화 된다는 것도 몰랐다. 프로이드 (S. Freud의 정신 분석학 이론을 비판한 행동주의 학자의 글을 명사만 대충 보고 자기가 아는 정신분석학 개론서의 수준으로 엉뚱하게 해석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독해 수준에 놀라 시험을 한 학기 늦추었다. 이들은 중/고등학교, 수능시험, 대학에서 교양영어까지 10여년 영어 공부를 한 학생들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어는 많이 알고 있지만 주로 명사 중심의 암기이고, 독해에서 문장이 길어지거나 <전+명구>가 형용사나 부사 역할을 할 때 내용이 부드럽게 해석이 되지 않으면 전치사를 무시하고 명사만 연결해 매끄럽게 말을 만들어 문장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영어 동사들이 자동사 ? 타동사로 쓰일 때 그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