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수납 디자인 : 전문가와 (목공동호인을 위한 - 좋은 집 시리즈 12
저자 엑스날리지
출판사 마티
출판일 2021-01-20
정가 22,000원
ISBN 9791190853088
수량
Part 1 동선을 고려한 수납 계획
생활을 고려한 동선과 수납공간
부엌을 주요 기점으로 삼는 동선과 수납공간
새니터리 기점의 동선과 수납
드레스룸을 기점으로 하는 동선과 수납

Part 2 부분별 수납 설계법
현관_ 밖에서 쓰는 물건은 모두 이곳에
거실_ 둘 곳이 정해지지 않은 물건을 보관할 곳을 만든다
식당_ 식기까지 넣을 수 있는 L자 수납장이 핵심
부엌_ 손만 뻗으면 닿고 정리되도록 배치
팬트리_ 부엌과 외부, 양측에서 접근 가능
가사실_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가사 사무실을 목표로
건조 공간_ 옥외뿐 아니라 실내 건조 공간도 필수
세면실_ 대용량 타워 수납장에 ‘개인 바구니’를
화장실_ 보여주는 부분과 보여주지 않는 부분을 디자인하다
아이방_ 성장에 맞춰 가변성을 갖추다
취미방_ 0.5평의 선반과 벽을 장식한다
복도_ 벽을 파서 타워 수납장을 만든다
계단 주변_ 인접한 공간의 수납을 고려한다
로프트_ 고립감을 살린 다기능 공간으로
차고·테라스 등_ 마감재와 환기로 흙과 물에 젖는 것을 대비

Part 3 붙박이 수납가구의 기본과 만드는 법
가리개와 칸막이를 겸하는 대형 수납가구
나뭇결이 아름다운 부엌가구를 목공 공사로 만들다
목질계 면재의 선택법과 사용법
기타 면재 고르는 법·사용하는 법
문과 철물의 올바른 설치법

Part 4 요즘 사람들의 소지품 사이즈 사전
무인양품 활용하기
무인양품으로 기능적 수납
요즘 가전제품의 사이즈 사전
장소별 수납 치수
알아두면 좋은 특수한 치수
마티의 좋은 집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

일본 건축, 인테리어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좋은 집의 수납 비법
집수리나 인테리어를 계획할 때 “전문가에게 무엇을, 어디까지 의뢰해야 할까요?”라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납장을 고르든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수리나 리모델링을 맡기든 ‘내가 원하는 집’을 알아야 할 텐데, 그것을 정하기 위해 보통은 다른 집들을 찾아본다. 사진에서 본 집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메모해두고, 전반적인 컬러톤과 마감재를 정하는 것이 집의 분위기를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사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거의 일반적이다. 트렌드에 따른 스타일, 요즘 유행하는 컬러톤, 새로운 친환경 마감재…. 이런 요소들이 좋은 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다.
그런데, ‘결정적인 사안’은 아니다. 이 책을 엮은 수십 곳에 이르는 설계사무소를 대표해 서문을 쓴 한 건축가는 그 이유를 ‘입주 이후에 들러본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200채 이상의 집을 지은 건축가가 자신이 작업한 집들을 ‘집 지은 이후 한참 시간이 지나 가보니’ 좋은 집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눈에 보이더라는 것이다. 이사 직후에는 어느 집이나 멋지고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다. 그런데 1년, 2년, 3년… 10년, 15년이 흐른 다음에는 어떨까? 입주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깨끗하고 멋진 공간을 유지하는 집과 물건들과 삶의 흔적들 속에 파묻혀 어쩌다 보니 다시 인테리어를 해야 하는 집. 이 큰 차이는, 어디서 올까? 그 원인을 건축가는 ‘수납’이라고 판단했다.


깨끗해지는 집이 따로 있다
드러내려고 의도한 물건들만 드러나 있는 상태가 ‘깨끗한’ 상태이다. ‘물건이 굴러다닌다’라고 구박할 때라도 그 물건 자체는 꼭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쓸데없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 다만, 지금 그 물건에게는 ‘집’이 없을 뿐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물건마다 딱 맞는 집을 어떻게 구해줄 수 있을까?

전문가가 전문가에게 일러주는 상세한 조언
이 책의 1차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