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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구인의 우주공부 : SF가 현실이 되는 이 시대의 우주 이야기
저자 이명현
출판사 바다출판사(주
출판일 2021-01-19
정가 14,800원
ISBN 979118993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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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빅뱅과 우주론
관측 가능한 최초의 빛
가변적인 우주의 나이
태양계의 탄생 시나리오

2장 은하와 태양계
우리 은하의 전체를 보는 법
안드로메다의 질량을 재는 이유
얼마나 많은 은하가 있을까?

3장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암흑 물질을 둘러싼 추측들
암흑 에너지와 조화 우주론
현대 천문학의 최대 난제

4장 중력파와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을 검증하는 관측
중력파 천문학의 의미

5장 망원경과 탐사 시대
허블 상수 전쟁과 우주 망원경
오르트 구름과 오우무아무아
탐사 우주선의 미래 비전
새로운 망원경의 존재 이유

6장 별과 행성의 발견
원소를 생산하는 별의 기원
지구를 위협하는 천체들
새로 발견되는 외계 행성
지구를 닮은 프록시마b

7장 외계 생명체의 과학
외계인을 찾는 SETI의 과학
불가사의한 별빛의 패턴
생명체를 찾는 우주 생물학
화성에서 발견되는 것들

8장 격변의 우주과학
거주 가능한 위성의 가능성
달에 세워질 문빌리지
상업 우주 여행 패키지

에필로그 / 도판 / 주
제2의 지구와 새로운 외계 행성의 발견,
우리가 관여해야 할 우주 과학의 격전지
우리는 운이 좋았다. 가장 가까운 항성계에서 거주 가능 지역에 존재하는 외계 행성을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그 행성이 지구와 비슷하기까지 하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계에 있는 프록시마b에 대한 이야기다.(184쪽 더군다나 저자는 태양계 내에 거주 가능한 행성의 후보로 무려 7곳을 제시한다.(214쪽 세티 연구소의 쇼스탁 박사와 나눈 대화를 소개한 대목이다. 쇼스탁 박사는 외계 지적 생명체에게 우리가 신호를 보내기 전에 전 세계적으로 과학적, 정치적 토론을 거쳐야 하며, 이 프로젝트가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인류의 문제라는 인식을 표출하기도 했다.(202쪽 흥미로운 단신으로 지나치는 우주의 뉴스들에는 이처럼 우리가 직접 토론에 나서야 하는 것들이 의외로 있다. 해외에서는 시민 과학자와 천문학자들이 함께 미스터리한 별빛을 관측하며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프로젝트도 시행되고 있다.(205쪽 좀처럼 설명이 되지 않는 일명 ‘태비의 별’의 밝기 변화를 둘러싼 연구였다. 새로운 발견 또한 계속된다. 빈 공간이라고 생각되었던 시커먼 우주에 새로운 망원경을 들이대자 수천 개의 은하가 발견되었다. 허블 딥 필드였다.(54쪽 우리로부터 100억 광년 이상 떨어져 있는 심우주는 더 이상 SF영화의 소재에 머물지 않는다. 다른 태양계에서 온 성간 소행성 오무무아무아를 두고 외계에서 온 무인 우주선일 가설을 세운 과학자도 있었다. 우주 생물학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모여 외계 생명체 탐색 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모두의 교양으로서의 우주
진리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하여
지은이는 새로 수립되고 전복되는 지식들에서 우리는 우리가 갖춰야 할 과학적 소양을 강조한다.(256쪽 우주배경복사나 중력파 등 우주론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관측 결과들은 지난한 논증의 세월을 거쳐 하나의 진리로 서서히 세워진다. 과학적 소양은 이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태도이다. 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