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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안데스를 걷다 안데스의 숭고한 자연과 역사에 보내는 헌사
저자 조용환
출판사 진실의힘(일원화
출판일 2017-12-04
정가 22,000원
ISBN 979119571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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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로 떠나며
남미 여행 전체 일정과 지도
거대하고 다채로운 대륙, 남미

콜롬비아, 내전에서 평화로
보고타의 잠 못 이룬 밤 | 볼리바르와 산탄데르의 나라 | 평화를 위한 캠프 | 안쓰러운 굴곡의 역사 | 엘도라도, 황금박물관 | ‘희망의 죽음’, 가이탄 암살 | 내전의 소용돌이 | 삶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벽화거리 | 콜롬비아의 자랑 보테로 |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씨앗’, 기억?평화?화해 센터 | 평화의 길은 왜 그렇게 험난한가 | 평화협상의 과정과 내용 | 지혜가 돋보이는 협상 절차 | 평화의 전망 | 사족

페루, 잉카의 땅
나를 받아들이는 땅 | 문명의 허무한 역사 | 식민제국의 영화를 간직한 도시 리마 | 안데스 문명의 보고, 국립고고학박물관 | 페루의 간송, 라르코 박물관 | 기억?관용 및 사회적 포용의 장소 | 신비의 나스카 라인 | 카와치 신전과 남미판 ‘천하제일정’ | 알파카의 도시 아레키파 | 소박하고 경건한 산타카탈리나 수도원 | 콜카계곡의 관문 치바이 | 콘도르의 성지 콜카계곡 |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수도’, 쿠스코 | 안데스의 상징 무지개 깃발 | 파차마마, 어머니 지구와 인간의 자리 | 성스러운 계곡의 유적들 | ‘마추픽추!’ | 마추픽추산에서 본 마추픽추 | 작물시험장 모라이와 염전 살리네라스 | 지구 온난화의 위험신호, 무지개산

볼리비아, 잉카 하늘의 황홀한 은하수
알티플라노, ‘높은 땅’만큼 험난한 역사 | 잉카의 성지 티티카카호와 태양의 섬 | 평화를 갈망하는 라파스 | 부패의 상징 산페드로 감옥 | 라파스를 걷다 | 텔레펠리코와 모랄레스 정권의 행로 | 어머니 지구의 권리에 관한 법 | 식민지 시대의 거리 하엔 | 원주민의 삶을 담은 민속박물관 | 거석 문명의 원형 티와나쿠 유적 | 우유니 소금사막, 일몰과 일출 | 우유니 소금사막의 진수, 2박 3일 여행

칠레, 모네다를 넘어서
칠레의 관문 산페드로데아타카마 | 진흙이 빚어낸 조화, 달의 계곡 | 아타카마 사막의 호수와
1. ‘인권의 시선’으로 읽는 안데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
― 변호사 조용환이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남미 탐사기

여기 오랫동안 남아메리카를 동경해온 한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 김찬삼의 《세계여행》을 접하고 바깥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싶었던 그는 마침내 두 달 동안 남미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는다. 대륙 하나를 단 두 달 만에 돌아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남미의 핵심 중 하나인 안데스산맥에 자리한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페루의 나스카 라인, 쿠스코와 마추픽추, 무지...
1. ‘인권의 시선’으로 읽는 안데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
― 변호사 조용환이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남미 탐사기

여기 오랫동안 남아메리카를 동경해온 한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 김찬삼의 《세계여행》을 접하고 바깥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싶었던 그는 마침내 두 달 동안 남미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는다. 대륙 하나를 단 두 달 만에 돌아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남미의 핵심 중 하나인 안데스산맥에 자리한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페루의 나스카 라인, 쿠스코와 마추픽추, 무지개산, 볼리비아의 티티카카호와 우유니 소금사막, 칠레의 이스터섬과 파타고니아 트레킹, 세상의 끝 도시 우수아이아와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처럼 그의 여정은 안데스를 여행한다면 누구라도 당연히 가봐야 할 곳들로 촘촘하게 채워져 있다. 그런데 출발에 임박해 급히 콜롬비아의 보고타를 일정에 추가한다. 갑자기 보고타를 선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이 다른 여타의 남미 여행기와 달라지는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여행 시작 즈음 콜롬비아에서는 반군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묻는 국민투표가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불과 5만 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자는 콜롬비아 사람들이 어떻게 ‘평화’를 거부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과연 그 나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