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헬린 옥슨버리와 에이미 헤스트가 들려주는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우정이야기
★ 겨울에 꼭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
지상에 살고 있는 동물 중 유일하게 개만이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개와 인간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찰리가 온 첫날 밤》 역시 강아지 찰리와 마음씨 착한 소년 헨리가 나누는 따뜻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이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두 작...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헬린 옥슨버리와 에이미 헤스트가 들려주는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우정이야기
★ 겨울에 꼭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
지상에 살고 있는 동물 중 유일하게 개만이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개와 인간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찰리가 온 첫날 밤》 역시 강아지 찰리와 마음씨 착한 소년 헨리가 나누는 따뜻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이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두 작가의 뛰어난 묘사력과 표현력은 같은 소재를 다루는 여느 작품들보다 더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들을 만들어 낸다. 한겨울 내리는 뽀얀 눈처럼 순수하고 맑은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따스한 우정의 온기를 자아내며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포근하게 한다.
★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문장력과 섬세한 묘사력이 매력적인 작품
이 책의 가진 매력은 뛰어난 줄거리나 구성보다 두 주인공이 가진 감정의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묘사력과 표현력이다. 작가 에이미 헤스트는 차분하고, 수식 없는 1인칭 시점의 글을 통해 찰리와 헨리가 나누는 따뜻한 교감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내었다. 예를 들어 홀로 잠들 찰리가 불안해하지 않게 가슴 뛰는 소리가 나는 시계를 찰리 옆에 놓아준 것, 불안한 듯 울고 있는 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