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Well, Healthy and Young 내 이름은 유원희
WY치과와 함께하고 미소 지은 환자들의 한마디
PART 1. Well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환자는 없다
미국에서 온 치과의사 유원희
당신이 나의 본국에 있는 치과의사보다 낫다
까다로운 글로벌 CEO들이 선택한 치과
뒷조사 당한 치과의사(ft. 팁 받는 치과의사
나에겐 30년 지기 환자들이 있다
환자와 의사의 신뢰가 형성되면 의료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신뢰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악기를 연주하듯 환자를 치료한다
솜씨는 손에서 나온다
오늘 이 진료는 환자의 기억에 평생 남는다
축복받지 못한 땅, 그곳에 가다
PART 2. Healthy 씹어야 산다
씹어야 산다
충치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최선의 치료다
부부의 합이 중요하듯 치아의 합도 중요하다
치과는 치아만 치료하는 곳이 아니다
치아 건강은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마음이 불편하면 치아도 편하지 못하다
치아는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사랑니는 일종의 저축이고 보험이다
건강의 이상 신호, 구강 건조증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6개월에 한 번, 치아도 대청소가 필요하다
치과는 이가 아파야 간다는 상식을 벗어나야 한다
PART 3. Young 누구나 젊음을 원한다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틈새로 복이 샌다
정돈된 앞니는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
임플란트는 무지의 공포를 안겨준다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님 모시고 하는 치과 방문, 효도의 첫걸음이다
임플란트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다
코끼리에게도 임플란트를?
EPILOGUE 힘을 빼면 한결 부드러운 삶이 된다
“나는 환자를 많이 받는 것보다 환자를 배려한 ‘느린 진료’를 선택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치과를 두려워한다.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울음부터 터뜨리는 아이, 이를 앙다물고 입을 벌리지 않는 소녀, 아랫배에 힘을 잔뜩 주고 두 손을 꽉 움켜쥐고 있는 여자, 대기실에서 기절하는 환자까지 두려움을 표출하는 방식은 각양각색이지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두 같다. 하지만 유원희 원장을 찾는 환자들은 사뭇 다르다. 치과 오는 길이 즐겁다는 환자까지 있을 정도다.
이 책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WY치과’ 유원희 원장의 덴탈 에세이다. 책에는 저자가 미국에서 7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치과를 접고 한국에 들어오게 된 사연부터 우리가 잘 몰랐던 치과의사의 일상 이야기와 함께 30년간 그가 진료한 환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는 “환자는 좋은 의사를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고 그런 의사의 관리와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치아 건강에 관한 의학적 서술보다는 치아를 왜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무엇이 치아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인지 알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소개한 유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미국에서 온 치과의사 유원희가 진료실에서 찾은
치과가 추구해야 하는 본질과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 · 삶의 의미에 대한 해답
아직도 ‘치과는 아파야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어르신 중에는 “나 아직 치과 치료 한 번도 안 받았어!”라며 자랑스레 말씀하시기도 한다. 유원희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이런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일 치과로 소풍 가는 남자』를 집필했다. 또한 환자가
본인의 질환과 치료에 있어 좀 더 주도적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적어도 자신의 치료에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의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치과가 추구해야 할 본질에 대한 문제의식 또한 이 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