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유럽 축구 최강팀 결정전
유로 2020에 대한 갈증을 한발 먼저 푼다
“올해야말로 세계 최강팀을 가린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빠진 월드컵’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이번 대회는 60주년을 기념하여 유럽 11개국 12개의 도시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020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유럽 전역에 퍼지면서 1년 연기되었다. 올해 대회는 2021년 6월 개최된다. 대회 명칭은 그대로 ‘유로 2020’으로 치러진다.
『유로 2020 스카우팅 리포트』 역시 해를 넘겨 2021년에 출간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생활 전반에 헤아리기 힘든 타격을 안겼지만, 특히 스포츠팬들의 갈증을 한층 심하게 했다. 대부분의 프로스포츠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거나 일정을 연기했다. 리그가 열렸다가 도중에 중지되는 일도 있었다. 화려한 경기에 목마른 해외 축구팬들을 위해 『유로 2020 스카우팅 리포트』는 2021년 초 출간됐다.
| 축구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분석
한준희 & 박찬하 위원의 판도 예측
총 396페이지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책은 팀, 선수, 경기에 관해 궁금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본선 출전 24개국에 대한 세세한 정보, 유로 예선과 네이션스리그 모든 경기에서 사용한 포메이션, 득실점 패턴을 비롯해 패스 형태, 공격 방향 등 공격 및 수비 전술이 망라돼 있다.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 720명의 데이터와 스카우팅 리포트도 빼놓지 않았다. 슈팅 및 득점 위치, 슈팅의 형태, 패스 방향 분포, 태클, 인터셉트, 특별한 기술 등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현미경 관찰하듯 분석했다. 선수들의 기술 분석은 모두 영상을 통해 깊이 있게 분석했다. 조별리그 전 경기(36경기에 대한 승무패 배당률, 우승 예상 배당률 등까지 정보를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해외축구 전문가 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젊은 팬의 인기가 높은 박찬하 스포TV 해설위원이 2시간에 걸쳐 유로 2020의 판도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