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저자 크리스토퍼 M. 헤이스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1-01-31
정가 19,000원
ISBN 9791161291901
수량
감사의 글 14
약어표 16

1. 신실한 비평을 위하여 20
2. 아담과 타락 54
3. 출애굽: 사실인가 허구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102
4. 바빌로니아 포로 이전에는 언약이 없었다? 130
5. 예언 문제 160
6. 위작과 정경 206
7. 역사적 예수 254
8. 사도행전의 바울과 서신서의 바울 290
9. 신실한 비평과 비평적 신앙 324

참고문헌 352
집필자 소개 370
“비평적 신앙”은 성경이나 신학에 대해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분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비평적”이다. 그것은 정통 기독교에 뿌리박은 신앙으로서 진리가 어느 곳에서 발견되든지 간에 그 진리를 수용하고 그 진리에 비추어서 전통적인 전제들이나 신념들을 재조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신앙이다. 비평적 신앙은 성경의 고유한 역사적, 신학적 멜로디를 들려주는 목소리들, 다른 전통적인 해석들과 불협화음을 이룬다는 이유로 숨죽여야만 했던 선율들도 사장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비평적 신앙의 관점에서 보자면 성령께서 과거에 성경 저자들에게 역사하셨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성경을 계시하실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는 인간적인 작업이 곧 역사적 연구다. 비평적 신앙은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더 잘 알기 위해 창조세계의 다양한 차원들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성을 주셨음을 인정하는 신앙이다.

본서의 논증은 아홉 장으로 전개된다. 제1장에서는 현대 복음주의 성서학계의 역사적·지성적 맥락에 관한 일반적인 개론을 제공한다. 제2장 “아담과 타락”은 비평학계가 통상적으로 창세기 2-3장의 역사성을 부인하는 문제를 다루면서, 만일 비평학자들의 주장이 옳다면 죄에 관한 교리(인죄론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지를 질문하면서, 결론적으로 아담의 역사성에 관한 논쟁의 결말이 어떠하든지 간에 기독교 교리의 핵심은 여전히 확고한 발판 위에 서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제3장 “출애굽: 사실인가 허구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는 출애굽 사건에 대한 최소주의자와 최대주의자의 접근법 사이에서 양극화된 논쟁을 다룬다. 고대 역사기술과 문화적 기억에 대한 최근의 학문적 진전을 발판으로 성경의 권위가 출애굽에 대한 최대주의적 확증에 의해서만 존중될 수 있다는 개념을 타파한다. 제4장 “바빌로니아 포로 이전에는 언약이 없었다? 신명기 토라와 이스라엘의 언약신학”은 신명기 언약이 바빌로니아 포로 이전에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포로 이후에 발전했는지에 관한 학계의 견해 차이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