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자녀의 공부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엄마에게
프롤로그 불안에서 확신으로
1장 핵심은 생각하는 힘
01 우리 아이에겐 공부력이 있을까?
02 목표로 하는 학교의 입시를 앞두고 있다면
03 생각하는 힘은 몇 살까지 기를 수 있을까?
04 생각하는 힘이 선사하는 다섯 가지 유익
05 공부력은 누구나 기를 수 있다
2장 아이의 가능성을 짓밟는 말
01 이것이 정말 아이를 위한 행동일까?
02 시험지를 내미는 아이에게
03 아이가 실수했을 때
04 욱하는 감정에 분노가 끊어오를 때
05 보상에 길들여진 아이라면
06 선택과 결정을 망설이고 있을 때
07 편리한 것이 익숙해져버린 아이에게
3장 아이의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말
01 생각하는 힘의 토대
02 믿음은 말에서 시작된다
03 아이가 잘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04 아이의 자신감을 빼앗는 한마디
05 순식간에 아이의 기분을 띄우는 한마디
06 아이를 칭찬하고 싶을 때
07 아이의 행동 실황 중계하기
08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최고의 한마디
4장 아이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말
01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말
02 감정적인 말을 이성적인 말로 바꾸기
03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엄마의 질문력
04 알려줘야 할 것은 정답까지 가는 길
5장 아이를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01 아이가 공부할 때 부모가 체크해야 할 것
02 초등학생에게 계획하는 능력이 필요할까?
03 아이에게 선생 역할을 맡겨라
04 때로는 실패도 사서 하라
05 자문자답의 놀라운 힘
06 엄마에게 진짜 필요한 것
6장 아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주춤하는 아이,
문제는 엄마의 말?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1, 2등 하던 애가 중학교 들어가서는 성적이 왜 이 모양일까요?”
자녀교육 문제로 상담을 요청하는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질문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꽤 성실하게 공부하고 그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마 ‘이대로라면 S대도 문제없겠는걸’ 하며 아이에게 거는 부모의 기대도 적지 않았을 것. 그런데, 도대체 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결혼 직후 무려 5년간 전 세계 2천 권이 넘는 양육서와 교육서를 읽으며 육아 예습을 한 저자는, 자녀의 공부력은 ‘생각하는 힘’에 달렸다고 결론 내렸다. 단순 암기력에 성적이 좌우되는 초등 교과와 달리 고학년이 되면,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와 시험 문제 출제 의도 등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는 사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의 생각하는 힘이 자라면 배움 자체를 즐기게 돼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될 거라 믿고 오로지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을 바꿨고, 그 결과 지극히 평범했던 세 아이 모두 명문 학교에 진학했다. 아직도 아이에게 “공부 좀 해!”라고 소리치고 있다면, 엄마의 말부터 바꿔라. 아이가 먼저 말할 것이다. “엄마, 나 공부할래요!”
“아이의 공부력은 만 3~12세까지의 엄마의 말이 결정한다!”
전 세계 수천 권의 육아서에서 뽑아낸 최강의 양육 노하우
“얘, 공부 좀 해!”라는 엄마의 짜증 섞인 한마디에, 읽고 있던 책장을 덮었던 경험이 당신에게도 있지 않은가? 학창시절 엄마의 ‘공부해라’라는 잔소리는 자발적인 학습 의욕을 꺾는 것은 물론, 반발심까지 부추긴다. 하지만 그렇게 자라 부모가 된 당신도 똑같이 소리치고 있지는 않은가?
부모가 무심코 자녀에게 건네는 말에는 ‘명령문’이 대부분이다. 아이든 어른이든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명령받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