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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7 : 이세간품 5 (양장
저자 여천 무비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17-04-06
정가 14,000원
ISBN 97911873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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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7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5

4. 이백 가지 질문에 보현보살이 이천 가지로 답하다
(3 발광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습기가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취함이 있다
3> 보살은 열 가지 닦음이 있다
4> 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성취함이 있다
5> 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다
(4 염혜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번뇌를 떠난 길이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결정한 법이 있다
3> 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 있다
4> 보살은 열 가지 대장부의 이름이 있다
5> 보살은 열 가지 도가 있다
(5 난승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한량없는 도가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한량없는 돕는 도가 있다
(6 현전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한량없는 닦는 도가 있다
(7 원행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장엄하는 도가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발이 있다
3> 보살은 열 가지 손이 있다
(8 부동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배가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창고가 있다
3> 보살은 열 가지 마음이 있다
(9 선혜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입는 갑옷이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무기가 있다
(10 법운지를 답하다
1> 보살은 열 가지 머리가 있다
2> 보살은 열 가지 눈이 있다
3> 보살은 열 가지 귀가 있다
4> 보살은 열 가지 코가 있다
5> 보살은 열 가지 혀가 있다
6> 보살은 열 가지 몸이 있다
7> 보살은 열 가지 뜻이 있다
8> 보살은 열 가지 행이 있다
9> 보살은 열 가지 머무름이 있다
10> 보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5

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예컨대 그 첫 질문으로 “무엇이 보살마하살의 의지(依支입니까?”라고 하였는데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의지가 있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보리심으로 의지를 삼나니 항상 잊지 않는 연고며, 선지식으로 의지를 삼나니 화합하여 한결같은 연고며, 착한 뿌리로 의지를 삼나니 닦아 모아 증장하는 연고며, 바라밀다로 의지를 삼나니 구족하게 수행하는 연고며, 일체 법으로 의지를 삼나니 구경에 벗어나는 연고며, 큰 서원으로 의지를 삼나니 보리를 증장케 하는 연고며, 모든 행으로 의지를 삼나니 다 성취하는 연고며, 일체 보살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며, 모든 부처님께 공양함으로 의지를 삼나니 믿는 마음이 청정한 연고며, 일체 여래로 의지를 삼나니 자비하신 아버지의 가르침과 같이 끊어지지 않는 연고이니라. 이것이 열 가지이니 만일 모든 보살이 이러한 법에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큰 지혜의 의지할 곳이 되느니라.”라고 하였다.
불교의 중요한 이백 가지 명제에 대해서 낱낱이 열 가지씩 답하였다. 이세간품 5에는 십지(十地의 50문 가운데 제3 발광지부터 제10 법운지까지에 대하여, 그리고 등각위(等覺位의 32문 중 일부를 답하였다. 보혜보살의 이백 가지 질문에 대한 보현보살의 이천 가지의 답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