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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상 예측 교과서 - 지적 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저자 후쿠카와 다케히코,오키 하야토
출판사 보누스
출판일 2020-09-10
정가 15,800원
ISBN 978896494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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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구름의 구조
구름이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 이유
데워진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는 무겁지 않다
수증기는 어떻게 구름 입자로 변하나?
구름이 생성되는 대기의 구조
구름의 종류

제2장 비와 눈의 구조
구름 입자가 비 입자로 성장하는 열쇠
중위도 부근의 비
스스로 커지는 적란운
호우는 언제 발생하는가?

제3장 기온의 구조
대기를 데우는 ‘복사’
하루의 기온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위도와 계절에 따른 기온 변화

제4장 바람의 구조
기압차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상의 바람은 어떻게 불까?
상공의 바람은 어떻게 불까?
지구 규모에서 살펴본 바람
대륙과 바다가 만드는 계절풍

제5장 저기압, 고기압 그리고 전선의 구조
온대 저기압은 왜 발달하는가?
온대 저기압의 발생과 소멸
고기압의 다양한 생성
장마는 어떻게 생기나?

제6장 태풍의 구조
태풍은 조직화한 적란운
태풍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태풍이 발달하는 구조
태풍은 왜 일본으로 가는가?

제7장 일기예보의 구조
일기예보에 필요한 기상 관측
컴퓨터 예보
다양한 일기예보

참고 문헌
찾아보기
급변하는 이상 기후의 시대
폭우 · 태풍 · 폭염은 어떻게 예측하는가?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전에 경험하지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나 폭염은 이제 예사고, 온난화에 따른 식량 위기와 전염병 유행 같은 문제마저 거론되는 실정이다. 17세기 독일의 게리케가 기압계를 만들어 폭풍우를 예상한 이래 일기예보는 끊임없이 발전하며 현대에 이르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날씨가 궁금하고 예측하지 못한 재해를 당할까 불안해한다. 날씨가 일상생활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
농업과 어업의 생산량에 영향을 주고, 의류나 가전제품 같은 계절상품 판매의 성패를 결정하며, 선박 · 자동차 · 비행기를 움직이는 일을 좌우한다. 앞서 말한 식량 대책이나 질병 관리 같은 국가 운영에도 날씨를 고려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 날씨를 이해하는 일은 이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가 되어버렸다는 뜻이다.
체계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지도 백 년이 넘는다. 날씨가 변하는 이유도 모른 채 하늘을 향해 무작정 화를 내거나, 기계적으로 날씨 뉴스를 받아들이는 일은 당연하게도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기상학이라는 과학이 있다. 이제 과학자의 눈으로 날씨의 구조와 원리를 파헤쳐보자. 구름 · 비 · 바람 · 눈 · 태풍 · 장마가 어떻게 발생하고 변하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기상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원리와 구조부터 파악하다
날씨를 예측하는 기후 메커니즘 해설


이 책은 기상학자의 전문성과 저널리스트의 유려한 글솜씨가 만나 탄생했다. ‘비는 왜 내릴까?’ ‘구름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와 같은 기초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얼핏 복잡해 보이는 기상학을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어린 시절 품었던 날씨에 대한 의구심과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날씨의 정체를 밝힌다.
여러 대기 현상의 원리와 구조를 쉽게 알려주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어떤 현상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원리부터 자세히 살펴보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