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초등 첫 3년을 놓치지 마세요
1장 초등 1~3학년은 대단히 중요한 시기
초등 첫 3년간은 눈부신 황금기
‘뭐라도 시켜야 해’ 하며 초조해하지 않기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게 하라
이 시기에 꼭 필요하고 충분히 시켜야 하는 것
이 시기의 공부는 독서가 전부다
최고의 교육은 가정에서 이뤄진다
2장 3년간 읽은 책이 평생 학습을 좌우한다
책을 읽기만 해도 국어를 잘하게 되는 이유
초등 저학년 때는 아직 읽어 주기가 통한다
‘혼자 읽기’ 힘들다면 우선 한 페이지부터
쉽고 재밌는 책으로 시작한다
다양한 책을 많이, 같은 책을 여러 번
‘설명문’ 책을 읽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하루 10분 매일매일 독서 습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것이 목표
3장 뒷심을 발휘하는 초등 첫 3년간의 공부법
집에서 공부는 최소한으로, 매일 확실하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
시간보다는 분량으로 공부 습관을 들인다
어려운 문제와 선행학습의 맹점
우선 ‘잘한 점’을 칭찬한다
영어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학원 수강은 꼭 필요할까?
본격 공부는 16세 때 시작된다
4장 충분히 놀아야 나중에 공부한다
놀이 속에서 개성이 싹튼다
자녀와 함께 노는 시간을 늘려라
특별한 장난감이 없어도 아이는 열중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실험적인 놀이
도구를 사용한 놀이
지금 가장 대세 놀이는 프로그래밍
자연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채집 체험’
아이들의 친구, 반려동물
5장 공부머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일생의 보물이 되는 추억을 듬뿍
행복한 어린 시절 선물하기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
크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의범절
가정에서 배우는 ‘인생론’
가족끼리 부대끼며 많은 것을 배운다
10세까지는 평생 가는 습관이 결정되는 시기
수능 시험이 끝나면 여기저기에서 고득점자 인터뷰 기사가 쏟아진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혹시라도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공부 비결이라도 알아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세하게 들여다보지만 특별한 방법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갖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만 많아질 뿐.
아이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 것은 성적보다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북스 신간 《초3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의 저자는 평생 공부 습관이 결정되는 시기는 초등 3년까지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일본에서 작문 교실을 운영하면서 초등 저학년 시절 언어의 힘을 기르는 것이 명문대 진학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지금까지 도쿄대, 교토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등 명문대 진학생을 계속 배출해 학부모의 큰 주목을 받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저자는 초등 저학년 시절부터 학부모의 관심이 성적에만 쏠리는 현상을 무척 안타까워하면서 그보다는 부모와의 대화, 자유로운 놀이, 자주적인 생활 등을 통해 창조성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일상과 가정에서 아이의 창조성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초등 저학년 3년 동안에는 무작정 머릿속 지식을 늘려가기보다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 만큼만 매일 조금씩 일정하게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일이 간섭하기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도록 놓아두어야 하고, 시간을 정해주기보다는 공부 분량을 정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힘에 겨워 싫증 낼 정도가 되면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면 그 뒷심은 이후 고등학교까지 강력하게 이어진다. 부모가 아이에게 언성을 높이며 이래라저래라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삶에 매우 중요한 평생 가는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