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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리워지는 목회자들 : 백향목 처럼 아름다운 이야기 (양장
저자 안명준
출판사 아벨서원(기독교출판
출판일 2020-11-20
정가 30,000원
ISBN 9791197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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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안명준 ▶ 4
머리말 이상규 ▶ 10
추천사 김길성 ▶ 13 김상복 ▶ 15 노영상 ▶ 19
추천사 오정호 ▶ 22 이승구 ▶ 25 채이석 ▶ 28
추천사 최충산 ▶ 31

1 의와 사랑을 추구한 목회자 이약신 목사 - 이상규 ▶ 37
2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김관주 목사 - 김명혁 ▶ 61
3 예수에 미쳐 순교한 나의 아버지 유재헌 목사 - 유광웅 ▶ 91
4 태양신과 맞서 싸운 신앙의 투사 이인재 목사 - 박시영 ▶ 113
5 한국 교회의 지도자 노진현 목사 - 최홍준 ▶ 141
6 무명의 복음 전도자 이갑득 목사 - 이상규 ▶ 153
7 왕진 가방 버리고, 심방 가방을 택한 김재술 목사 - 김광열 ▶ 183
8 아버지의 꿈, 나의 꿈?박용묵 목사 - 박상은 ▶ 215
9 사랑으로 역사하는 교회의 목회자 안성수 목사 - 안인섭 ▶ 231
10 내 아버지 권태석 목사 - 권호덕 ▶ 255
11 기도와 사랑을 실천한 노윤석 목사 - 안명준 ▶ 271
12 사랑의 실천자 이상춘 목사 - 스데반 황 ▶ 293
13 협력하여 선을 이룬 하나님의 종 박장하 목사 - 박희근 ▶ 313
14 선교에 총체적으로 헌신한 김성규 목사 - 김현진 ▶ 327
15 말씀의 실천자 김석준 목사 - 김성욱 ▶ 345
16 교육 목회에 헌신한 김대인 목사 - 이은선 ▶ 363
17 영원한 순례자 이봉재 목사 - 이종전 ▶ 399
18 아름다운 목회자 오희동 목사 - 오현철 ▶ 431
19 아름다운 은퇴자 이노균 목사 - 이종훈 ▶ 447
20 은혜 목회자, 평생 목회자 이재기 목사 - 이경직 ▶ 471
21 나사렛 예수의 사람, 류동형 목사 - 류원렬 ▶ 515
그리워지는 목회자들
- 백향목 처럼 아름다운 이야기

▶신사참배에서 6.25 전쟁 이후까지 한국 교회의 생생한 목회 현장
▶복음을 위해 온 힘을 다한 목회자들의 순수한 열정
▶자녀, 제자로서 바라본 선배 목회자들의 삶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갔다. 일제 치하에서 복음을 전하고,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6.25 전쟁이 끝나고 완전히 폐허가 된 이 땅 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바쳤다. 공간이 있으면 예배당을 짓고 말씀을 강론하며 복음으로 소망을 일깨웠다.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피와 땀이 100년이라는 시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워지는 목회자들>은 100년이라는 시간 속에 있는 목회자들의 이야기, 피와 땀이 섞여 있는 21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가 목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자녀의 생생하고도 애달픈 증언이다. 곁에서 보고 배운 것을 따라 열심히 목회하고 있는 제자들의 잊을 수 없는 가르침이다. 잊히면 안 될 한국 교회의 소중한 기억이고 자산이다. 복음을 위해 온 힘을 다했던 이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실로 소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시간은 흘러 한 집 건너 교회가 있다는 말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외적으로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여전히 치열하다. 신사참배의 가시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많은 매체와 문화가 복음을 방해하고 있다. 굶주리고 배고픈 시대는 아니지만, 풍요와 평안함은 오히려 복음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것은 순전한 복음의 능력일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소망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아야만 한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온전히 자신을 드렸던 것처럼 말이다. 그들이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따랐던 것은 그들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복음을 회복하는 것이 힘을 잃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