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에 대한 전 세계의 반응은 단순한 종교적 차원을 넘어서는 그 이상의 것이었다. 400여만 명이 참배한 사상 최대의 장례식과 전 세계에서 전해오는 애도의 물결은 교황의 종교적 상징성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들다.
종교의 벽을 넘어서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에 호소하던 요한 바오로 2세의 모습은 세계가 잃어버렸던 참다운 어른의 모습이었다. 부자에게도 가난뱅이에게도, 강자와 약자에게도 늘 한결같았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그의 삶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에 대한 전 세계의 반응은 단순한 종교적 차원을 넘어서는 그 이상의 것이었다. 400여만 명이 참배한 사상 최대의 장례식과 전 세계에서 전해오는 애도의 물결은 교황의 종교적 상징성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들다.
종교의 벽을 넘어서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에 호소하던 요한 바오로 2세의 모습은 세계가 잃어버렸던 참다운 어른의 모습이었다. 부자에게도 가난뱅이에게도, 강자와 약자에게도 늘 한결같았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그의 삶은 아이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인생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아이들을 위한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어린이중앙(랜덤하우스중앙은 교황 선종 이후 최초로 아이들을 위한 요한 바오로 2세의 인물이야기를 선보였다. 교황의 선종과 장례식 과정과 어린 시절부터 교황으로서의 활동 모습까지, 종교적인 길을 선택했던 한 인간의 일생을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삽화와 사진, ‘학습 원고’를 통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경험한 종교적, 시대적인 배경을 아이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교황의 한국방문과 한국 성인 103위의 시성식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 축구 골기퍼였던 해맑은 소년
시를 사랑하고 연극에 빠져 있던 문학 청년
카누와 스키를 타고 젊은이들과 여행을 즐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