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익숙한 것들의 마법, 물리
저자 황인각
출판사 곰출판
출판일 2021-02-26
정가 16,800원
ISBN 9791189327101
수량
들어가는 말

1장 불
1. 불의 정체
2. 놀라운 발명품

2장 공기
1. 공기의 존재감
2. 기압이 변할 때
3. 대기압의 크기
4. 대기의 역할

3장 물
1. 물 분자 네트워크
2. 얼음, 물, 수증기
3. 물에 뜨는 얼음
4. 부력의 원인
5. 물이 투명한 이유
6. 물로 만든 보석

4장 열
1. 온도란
2. 온도가 변할 때 일어나는 일들
3. 퍼져가는 열
4. 냉방기의 원리
5. 엔트로피
6. 엔트로피와 삶

5장 에너지
1. 에너지의 발견
2. 에너지의 변환과 보존
3. 에너지의 근원, 태양
4. 원자력에너지
5. 적정기술

6장 빛
1. 빛의 정체
2. 빛 만들기
3. 색에 속다
4. ‘본다’는 것의 의미
5. 광통신

7장 식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새로운 개념의 물리 사용설명서

‘에너지, 힘, 중력, 기압, 부력, 열과 온도, 파장, 엔트로피….’
꼭 과학 시간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일상에서 종종 듣는 말이다. 이 단어들의 의미를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다만, 이런 개념들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 순간 지루하고 머리 아픈 과학의 영역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익숙한 것들의 마법, 물리》는 그런 선입관을 단숨에 깨뜨려주는 책으로, 저자는 ‘물리’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얼마나 멋지고, 신비롭고, 놀라운지 재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무엇보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기존 과학 교양책과 다르다.
첫째, 이 책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물리 자체를 가르치기보다 우리의 일상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데 있으며, 그런 점에서 특히 공기와 소리, 물과 불, 햇빛과 나무, 스마트폰 같은 생활 전자기기 등에 주목한다.
둘째, 많은 과학 교양서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쓰였음에도 이해하기 벅찬 내용들이 많은데, 이 책은 중학생 정도의 과학 지식만 있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는 되도록 삼가고, 도판을 적극 활용했으며, 대화 형식을 빌려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 썼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내용들을 곱씹어볼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을 안내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가볍게 배우고 지나친 사실 하나하나가 사실은 굉장히 의미심장하고,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반복되어서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일상. 그 안에 어떤 마법 같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 책과 함께 하나씩 발견해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이 아닌 삶에서 배우고 질문하는
마법 같은 과학의 세계

토론식(쌍방향보다 강의식(일방향 수업이 익숙한 우리나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