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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삭주골 소년
중학교를 마치고 선생님이 되다
일본 유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다가
중국 땅 일본 군대에서 탈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6000리를 걸어 찾아간 임시 정부
피란지 부산에서 잡지 을 내다
부산에서 창간호를 낸
독특한 편집 위원회를 운영하여
민권을 위한 싸움으로 막사이사이상을 타다
동인문학상을 시작하고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감옥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
의문스러운 주검이 된 장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