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일본대중문학의 신화 미야베 미유키의 상상초월 스토리
100만 명의 일본인이 이 소설을 사기 위해 지갑을 열었다!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나는 지갑이다?》가 2007년 여름,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 소설은 지갑이 화자이다. 열 개의 지갑이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연쇄살인사건을 묘사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일본에서 1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미야베 미유키는 데뷔 이후 사회파 미스터리와 판타지, 시대극을 넘나들며 풍부한 상상력과 특유의 따뜻함으로 사랑받아 왔다. 국내에서만...
일본대중문학의 신화 미야베 미유키의 상상초월 스토리
100만 명의 일본인이 이 소설을 사기 위해 지갑을 열었다!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나는 지갑이다》가 2007년 여름,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 소설은 지갑이 화자이다. 열 개의 지갑이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연쇄살인사건을 묘사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일본에서 1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미야베 미유키는 데뷔 이후 사회파 미스터리와 판타지, 시대극을 넘나들며 풍부한 상상력과 특유의 따뜻함으로 사랑받아 왔다. 국내에서만 10종 넘게 출간되어 미야베 미유키 열풍을 불러왔으며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 나오키 상 수상작가, 사회파 추리여왕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작가이다. 《모방범》,《용은 잠들다》,《스텝파더스텝》등에서 다양한 인간의 캐릭터를 세밀하게 묘사했던 작가는 이 작품에서 무생물인 지갑을 화자로 내세워 현대 사회 인간의 욕망을 꼬집어낸다. 저마다 다른 열 개의 지갑이 배턴 터치하듯 길고 긴 살인에 대해 보고 느낀 바를 이야기한다. 실제로 작가는 ‘지갑이 사건을 이야기한다, 는 엉뚱한 설정에 연작단편이라는 독특한 장치를 빌려 여러 가지 심술궂은 기교를 부리며 쓴 작품입니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히고 있다.
《나는 지갑이다》는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