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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죽음에서 삶을 배우다 : 삶은 죽음을 가르치고, 죽음은 영원을 가르친다
저자 황명환
출판사 두란노서원
출판일 2020-04-08
정가 9,000원
ISBN 978895313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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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 1. 죽음을 인정하세요
chapter 2.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chapter 3. 죽음에 대한 인간의 해결책
chapter 4.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
chapter 5. 근사(近死체험에 속지 마세요
chapter 6.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책 속에서

죽음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어떤 존재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죽는가?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가?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시 말하면 죽음에 대한 대답이 그 사람의 인생관이며, 삶의 목적이고, 철학이자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살아 있는 사람이 대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죽음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진정한 삶, 가치 있고도 영원한 삶이 됩니다. 그러나 죽음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그의 삶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7-8쪽

잔칫집에는 즐거움과 쾌락이 있습니다. 거기 가서 기분 좋게 웃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거기서는 인생의 진리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반면에 초상집에서는 인생의 진실을 배우게 됩니다. 초상집에 가서 ‘야, 조화가 많이 들어왔네. 대단한 집인가 보다’라거나 ‘내가 죽으면 이런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 너무 초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대신에 인생의 진실을 보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진실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전 7:2 하

너도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곧 죽음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날마다 슬픈 얼굴로 살라는 말입니까? 염세주의자가 되라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먼 미래를 보라. 내 인생의 끝날, 마지막 지점(final goal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머리가 복잡한데, 스트레스가 쌓여 죽을 지경인데 왜 죽음을 생각합니까? 그 대답이 3절입니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전 7:3

슬픔의 극치인 죽음 앞에서 마음이 치료됩니다. 이것을 카타르시스 작용이라고 합니다. 비극을 통하여 마음이 치료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