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세상 엿보기 | 알고 가자, 논술 거리 | 한눈에 작품 살펴보기
작품 읽기
야성의 시기 / 아득한 서울 / 문밖에서 / 동무 없는 아이
괴불 마당 집 / 할아버지와 할머니 / 오빠와 엄마 / 고향의 봄
패대기쳐진 문패 / 암중모색 / 그 전날 밤의 평화 / 찬란한 예감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 | 짚고 가자, 논술 해설 |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소설 속 ‘묘사’에 대하여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해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는 우리나라가 분단국가가 되기 전 개성 지방의 풍습과 1950년대 전쟁 중의 혼란한 상황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소설 제목의 ‘싱아’는 예전에는 흔하게 보았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들풀의 이름이다.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고, 시골에서 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름이다. 이 소설의 제목은 이제는 사라진 것들을 기억해 본다는 의미이다.
또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역사책에 담겨 있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의 체험과 생활, 그들의 감정을 생생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역사책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