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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알수록 이상한 나라 일본
저자 정일성
출판사 범우사(반품불가
출판일 2018-12-10
정가 15,000원
ISBN 978890812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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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 5

제1장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1. ‘후시기나 구니’ ? 19
2. ‘유월일일’이 성씨라고? ? 24
3. 기시 노부스케와 사토 에이사쿠 ? 30
4. 아베 일본총리한테 ‘조선의 피’가 흐른다? ? 36
5. 요시다 쇼인을 알면 일본이 보인다 ? 48
6. 일제日帝는 왜 전쟁에서 패했나 ? 68

제2장 일본이 ‘감추고 싶어 하는’ 과거사
1. ‘731부대’의 악행 ? 97
2. ‘인체 산몸실험’을 역사의 뒤안길에 그냥 묻어도 되나? ? 124
3. 왜 일본은 ‘일본군성노예’를 감추려 하나 ? 149
1 ‘2015 한일위안부 합의서’ 졸속합의 내막
2 ‘일본군성노예’ 실체가 드러나다
3 ‘고노 담화’가 나오기까지
4 아베 정권의 ‘성노예’ 보도 탄압 실상

제3장 일본 보수우익의 역사인식
1. 독일과 일본의 과거사 청산 ? 189
2. ‘일본회의’가 일본 보수화 이끌어 ? 204
3. 일본은 왜 과거 잘못에 대한 사죄?사과에 인색하나 ? 211
4. ‘역사전쟁’ ? 216

제4장 왜 헌법을 고치려 하는가
1. 무기 수출을 위한 전략? ? 225
2. 핵연료 재처리공장이 가동되면… ? 237

제5장 저서에 대한 언론계 서평
1. 《황국사관의 실체―일본 군국주의는 되살아나는가》 ? 253
2. 《후쿠자와 유키치―탈아론脫亞論을 어떻게 펼쳤는가》 ? 257
3. 《이토 히로부미―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 278
4. 《일본 군국주의의 괴벨스 도쿠토미 소호》 ? 286
5. 《야나기 무네요시의 두 얼굴》 ? 300
6. 《인물로 본 일제 조선지배 40년》 ? 317
7. 《일본을 제국주의로 몰고 간 후쿠자와 유키치 ‘탈아론’을
21세기에 저자가 본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
“지금 우리는 일본과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다.”


왜 일본 아베정권은 침략주의 과거사를 미화(美化하려 할까, 그리고 ‘역사객관성’을 추구하는 자국 역사학자들을 ‘국적(國賊으로 몰고 있는 걸까.
<알수록 이상한 나라 일본>은 이런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기자출신 재야사학자인 정일성씨가 지난 30여 년간 천착해온 근현대한일관계사 연구를 바탕으로 8번 째 내놓은 일본탐구 보고서인 이 책은 특히 일본이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일본군 ‘731부대’의 인체 산몸실험과 ‘일본군성노예’ 실상을 심도 있게 파헤치고 있다. 또 독일과 일본의 과거사 청산 모습을 비교하고, 일본을 역사수정주의로 이끌고 있는 보수우익의 비뚤어진 역사인식과 보수극우단체인 ‘일본회의’의 실상, 과거 침략역사에 대한 사죄.사과에 인색한 까닭 등을 집중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무기수출 현황, 핵폭탄 원료인 플루토늄 재처리를 고집하는 까닭, 일본이 이른바 ‘평화헌법’을 고치려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성씨유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가계(家系내력, 일본 개화기역사,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사연 등을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이 과거 잘못된 침략역사를 반성하지 않은 것은 신사도를 중시하는 독일인과는 달리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일본인의 ‘섬나라 근성’(이른바 ‘시마구니 곤조島國根性’이거나, 19세기 말 제국주의시대 ‘인종우열론’으로 유명한 프랑스 의사이자 사회심리학자 구스타프 르 봉(Gustave Le Bon의 지적처럼, 일본인은 서구인보다 문명수준이 낮은 까닭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한다.

저자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일본의 황국사관을 해부한 《황국사관의 실체―일본 군국주의는 되살아나는가》, 탈아론을 주창하고 일본을 제국주의로 이끈 후쿠자와 유키치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