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다시는 시대극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최은경 작가는 신기를 지녔으나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달이와 고귀한 신분이 되었지만 출생상 어둠에 묻혀 있어야만 했던 수륜의 이야기가 떠오르자 다짐을 뒤로 하고 그들의 사랑을 그려내었다.
태자와 동복형제라는 허울로 인해 20여 년을 어둠에서 지내야 했던 수륜의 마음은 굵은 빗장이 쳐져 냉막하기 이를 데 없고, 그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달이라는 묘한 매력의 소녀가 나타나 눈물겹고 가슴 시리도록 애절한 애정 공세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다시는 시대극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최은경 작가는 신기를 지녔으나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달이와 고귀한 신분이 되었지만 출생상 어둠에 묻혀 있어야만 했던 수륜의 이야기가 떠오르자 다짐을 뒤로 하고 그들의 사랑을 그려내었다.
태자와 동복형제라는 허울로 인해 20여 년을 어둠에서 지내야 했던 수륜의 마음은 굵은 빗장이 쳐져 냉막하기 이를 데 없고, 그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달이라는 묘한 매력의 소녀가 나타나 눈물겹고 가슴 시리도록 애절한 애정 공세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그와 함께 철저한 사전 조사와 자료를 통해 서술하는 사의서의 검시 및 검험 방식, 그리고 고래의 법의학 상식은 미국 드라마 CSI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정밀하고 사실적이다. 이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여러 가지 제약을 안고 있는 두 주인공의 거침없는 사랑과 그 제약을 극복하고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