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아일랜드 대기근
저자 편집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1998-02-11
정가 7,000원
ISBN 9788972596172
수량
목차
001. 거지의 나라? 1845년 이전의 아일랜드
002. 감자마름병의 출현, 1845-1846년
003. 대기아, 1846-1847년
004. `회복`에서 반란으로, 1847-1848년
005. 재발, 1848-1851년
006. 대이동, 1846-1855년의 이민
007. 에필로그 : 대기근이 남긴 유산
008. 기록과 증언
009. 참고문헌
010. 그림목록
출판사 서평
12세기에 부분적으로 영국의 식민지가 된 아일랜드에서는 전쟁, 반란, 재산몰수가 잇따랐고, 16∼17세기에 영국의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아일랜드 공동체의 발전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후 신교도 정복자들이 이주, 정착하게 되었는데, 19세기 초 아일랜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빈곤함의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것은 종교정책의 실수, 정치적 동요, 인구 증가, 가혹한 지주들과 영국의 그릇된 지배 때문이었다. 여기에 유일한 그들의 생계작물이었던 감자 농사의 완전한 실패는 1845∼1851년의 대기근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대기근은 근대 아일...
12세기에 부분적으로 영국의 식민지가 된 아일랜드에서는 전쟁, 반란, 재산몰수가 잇따랐고, 16∼17세기에 영국의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아일랜드 공동체의 발전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후 신교도 정복자들이 이주, 정착하게 되었는데, 19세기 초 아일랜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빈곤함의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것은 종교정책의 실수, 정치적 동요, 인구 증가, 가혹한 지주들과 영국의 그릇된 지배 때문이었다. 여기에 유일한 그들의 생계작물이었던 감자 농사의 완전한 실패는 1845∼1851년의 대기근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대기근은 근대 아일랜드의 형성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19세기 유럽사에서 특이한 인구 통계, 끈질긴 악몽에 시달린 나라라는 독특한 위치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