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마중물ㆍ느티나무 아래서 _신영복 선생님께
여는 글ㆍ나 이제 내가 되었네
1부ㆍ이라크
폭탄이 쏟아진다 해도
차를 마실 거예요
● 선생님, 우리가 도와줘야 돼요!
● 알리바바의 지혜로운 하인처럼
●? 3월, 평화의 도시 바그다드
● 날마다 아이들이 죽는 어린이 병원
● 바스라, 어머니의 숲
● 폭탄이 쏟아진다 해도 차를 마실 거예요
● 수아드… 저도 남고 싶어요…
● 안녕 마리아, 울지 마세요
●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아침
● 폭격 속의 조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 멈춰버린 시간
● 다시 만난 평화의 도시
● 전쟁의사 쟈크 할아버지
● 전쟁 속, 꽃 위의 희망
● 다음엔 평양에서 보게 되나요?
● 평화의 증인
2부ㆍ피스보트
평화를 여행하는 배
● 전쟁 대신 평화를 여행하세요
● 배 위에서 맞는 가장 멋진 시간
● 관계 맺는다는 것
● 베트남을 만나다, 랠리 헤이슬립을 만나다
● 해군제독에서 평화운동가로
● 인도, 그늘 속의 희망
● 스리랑카의 검은 의수
● 차고 건조한 마음
● 달콤 쌉쌀한 초콜릿의 나라 에리트레아
● NO MUSIC, NO PEACE
● 왜 하필 이번 배를 타셨어요
● 내가 웃고 있어요!
● 이스탄불 항에서 일어난 30분의 기적
● 피스보트는 떠나고… 길은 다시 시작되고
3부ㆍ평화여행
슬픔의 경계 희망의 경계에 서서
● 삭제된 기억ㆍ이라크
● 평화여행자, 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우리가 여기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 우리는 난민이 아니에요ㆍ레바논
● 감옥으로의 여행ㆍ레바논
● 알프스에 깃든 영혼의 쉼터ㆍ스위스
● 유럽의 심장은 떼제에서 펄떡이고 있다ㆍ스위스
● 공정무역, 그것 참 멋진 아이디어죠ㆍ프랑스
● 준비된 인연ㆍ프랑스
● 떠나온 세월을 헤아리는 사람들ㆍ독일
●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ㆍ독일
● 당신은 평화를 믿어요?ㆍ필리핀
맺는 글 ㆍ 간디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 평화교육 돌멩이국을 끓이듯
부록 ㆍ 평화여행 길라잡이
출판사 서평
평화를 여행하는 평화여행자 임영신
2003년 한국 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에서 평화의 증인이 되고자 했던 임영신(38은 평화는 ‘평화로운 관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렇게 이라크 전쟁은 임영신의 삶을 바꿔놓았다. 평화를 배우는, 그 자신이 평화가 되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마흔한 번째 피스보트에 올라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에리트리아, 레바논을 여행하며 갈등과 분쟁의 안개 속에서 희망의 꽃을 심는 사람들을 만나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깊은 사랑을 만난다. 독일, 프랑스, 스위스, 필리핀… ...
평화를 여행하는 평화여행자 임영신
2003년 한국 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에서 평화의 증인이 되고자 했던 임영신(38은 평화는 ‘평화로운 관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렇게 이라크 전쟁은 임영신의 삶을 바꿔놓았다. 평화를 배우는, 그 자신이 평화가 되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마흔한 번째 피스보트에 올라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에리트리아, 레바논을 여행하며 갈등과 분쟁의 안개 속에서 희망의 꽃을 심는 사람들을 만나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깊은 사랑을 만난다. 독일, 프랑스, 스위스, 필리핀… 지난 4년간 20개국을 40여 차례나 넘나들며 임영신은 어느새 평화여행자가 되었다.
임영신은 늘봄, 시원, 슬빛, 세 아이의 엄마다. 아이를 둔 엄마가 어떻게 이런 여행을 했는지 수없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거꾸로 엄마가 아니었다면 위험 속에 있는 세상의 아이들을 품을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세계의 사람들과 관계 맺고, 관계가 사랑으로 더 깊어지도록 여러 사람들에게 다리가 되려고 하는 임영신의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 임영신은 참여연대와 녹색연합의 협력간사로 일하다 2000~2002년에는 ‘아름다운재단’의 모금 팀장으로 활동해왔다. 2003년에는 이라크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에서 활동했고, 종전 후에는 전후 조사팀으로 다시 두 차례 이라크를 여행하며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