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1부. 무형이 유형을 입다
: ‘몸’이라는 선물
1.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실존이 담고 있는 은혜의 복음
2. 외모로 판단하는 세상, ‘하나님의 형상’을 왜곡하다
2부. 인체, 우주에서 가장 경이로운 공동체
: ‘한 몸’이라는 선물
3. 건강한 몸, 수십조(兆 개 세포가 제 몫을 하며 긴밀히 협력한다
4. 한낱 오합지졸인가, 가치 있는 어우러짐인가
5. 세포끼리 공유하는 정체감, 생명 유지의 열쇠다
6. 몸 전체를 위해 나를 내줄 때 내 존재 이유가 선명해지다
3부. 오묘한 겉과 속의 세계
: ‘피부’와 ‘뼈’라는 선물
7. 피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매력적인 소통 기관
8. 방어의 최전선인 피부, 각종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9. 끊임없이 감지되는 촉각 데이터를 무시하고 있는가
10. 단단한 필수 골격, 몸에 자유의 날개를 달아 주다
11. 뼈는 살아 있고 자란다
4부. 피, 죽음이 아니라 ‘살아 있음’의 증거
: ‘혈액’, ‘호흡’, ‘근육’이라는 선물
12. 수혈, 생명을 마시는 기적
13. 예수의 피로 씻고, 예수의 피로 이긴다?
14. 온전히 숨 쉬고 있는가
15. 아무리 힘차고 대단한 동작도 ‘경련’에 불과할 수 있다
5부. 고통이 들려주는 고마운 신호들
: ‘통증’이라는 선물
16. 통증, 가장 헌신적으로 몸을 보호하는 본능
17. 건강한 몸은 가장 약한 부위의 아픔을 함께 느낀다
18. 고통이 더는 ‘행동을 촉구하는 자극’이 되지 못할 때
6부. 진정한 몸의 사령탑
: ‘뇌’, ‘신경계’, ‘호르몬’이라는 선물
19. 뇌, 독불장군 리더가 아니다
20. 뇌, 수많은 살아 있는 배선을 통해 현실을 향해 발돋움하다
21. 충직한 세포가 제일 먼저 할 일은 ‘잘 듣는 것’이다
22. ‘하나님의 형상’대로 산다는 것, 우리가 탐하는 모습과 다르다
23. 오늘도 우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그분이 ‘살’을 입으신다
현대 의학의 식견으로 새 삶을 입힌
‘그리스도의 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갈라지고 찢기고 상한 이 시대 ‘그리스도의 몸’
만연한 차별과 분열을 치유할 열쇠를 찾다
인간의 몸에는 매혹적인 신비가 무한히 담겨 있다. 피부의 복원력, 뼈의 힘과 구조, 근육의 역학적 균형 등 당신의 몸은 저마다 쓰임새에 맞게 신기하게 빚어졌다. 뛰어난 실력으로 평생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정형외과 의사 폴 브랜드 박사와 날카로운 통찰력과 필력을 지닌 작가 필립 얀시를 따라 놀라운 여정에 오르라. 장마다 해박한 의학적 지식이 살아 있는 영적 지혜와 만나 눈부시게 빛난다.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실존을 통해 영원한 진리가 밝혀진다. 우리의 작은 몸이 들려주는 거대한 복음! 이 시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가야할 길과 세상에 줄 수 있는 감동을 말하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본연의 모습과 그 몸의 지체인 우리의 본분을 새로이 깨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