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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3·11 동일본대지진을 새로이 검증하다 : 복구·부흥·재생 프로세스 및 방재·감재·축재를 위한 과제 (양장
저자 간사이대학 사회안전학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21-03-10
정가 47,000원
ISBN 97889460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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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_ 거대 재해로서의 동일본대지진

제1부 동일본대지진 복구·부흥의 5년
제1장 데이터로 보는 동일본대지진: 부흥 과정의 현상과 과제
제2장 포스트 동일본대지진 주택 재건 현황과 지역 부흥
제3장 라이프라인의 복구 및 부흥: 교통을 중심으로
제4장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건강 지원활동

제2부 동일본대지진의 교훈과 새로운 거대 재해
제5장 동일본대지진 후의 지진학과 지진 방재
제6장 쓰나미 방재의 과제와 새로운 대비 활동
제7장 동일본대지진의 액상화 피해

제3부 포스트 3·11 동일본대지진의 과제
제8장 이재민 지원 법·제도
제9장 동일본대지진과 보험제도
제10장 ‘재해 볼런티어’를 둘러싼 과제: 동일본대지진 5년의 교훈
제11장 동일본대지진이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미친 영향
제12장 포스트 3·11의 재해 저널리즘: 과제와 전망

제4부 후쿠시마 원전사고 5년의 검증
제13장 원전 재해와 안전의 사상
제14장 원전사고의 사회경제적 문제와 소비자·시민의 반응
제15장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제16장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일본의 ‘원자력 안전 규제
우리는 일본의 복구와 방재 대책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3·11 동일본대지진이라는 전혀 예상 못 한 대재해를 겪은 이후 일본 사회의 복구와 부흥 과정을 검증하고 대비 방안을 제시했다. 재난 대비에 안이했던 과거를 철저히 반성하며 앞으로 닥쳐올 예상 외의 대재해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 특히 “복구·부흥·재생 프로세스 및 방재(재난 방지, 감재(인명과 재산의 피해 감소, 축재(재해의 피해 기간을 단축를 위한 과제”라는 부제가 이 책의 목표의식을 잘 드러내준다.
간사이대학 사회안전학부는 안전·안심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부로서 일본 최초로 설립되었다. 자연과학, 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사회과학, 인문학적 측면에서 동일본대지진을 연구 분석해 왔으며 이 책은 그 다섯번째 결과물이다. 재난 직후 서둘러 집필해 1년 만에 출간한 『검증 3·11 동일본대지진』(2012이 거대 복합 재해로서의 동일본대지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그 후속편인 이 책은 재건과 방재에 방점을 찍었다.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수도직하(도쿄지역지진이나 난카이트로프지진 등을 상정하여 어떤 대비가 필요한지도 검토했다.

서장 「거대 재해로서의 동일본대지진」에서는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문제의 거대 복합 재해로서 동일본 대지진을 개괄하고 방재·감재·축재(縮災라는 큰 틀에서 대응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1장 「데이터로 보는 동일본대지진: 부흥 과정의 현상과 과제」는 재난 이후 복구 현황을 재난 이전 상황과 비교해서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하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에 보완할 점을 제시했다. 2장 「포스트 동일본대지진 주택 재건 현황과 지역 부흥」은 이재민 피난소와 임시 주택 실태를 살펴보고 주택 재건 현황 추이과 재건이 부진한 지역에 나타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3장은 「라이프라인의 복구 및 부흥: 교통을 중심으로」 교통공학적 관점에서 라이프라인 복구와 부흥을 짚어보았고, 4장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