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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열흘 만에 끝내는 초등 수학 - 교육 폴더 9
저자 반은섭
출판사 푸른들녘
출판일 2021-02-25
정가 15,000원
ISBN 979115925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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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저자의 말
프롤로그 거대한 진리의 바다 앞에서
제1부 본격적인 수학 지도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
첫째 날 아이들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둘째 날 아이들에게 어떤 수학을 가르쳐야 할까?
제2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장 쉬운 수학 지도 방법
셋째 날 덧셈 _덧셈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연산
넷째 날 뺄셈 _뺄셈은 표현만 달라진 덧셈
다섯째 날 곱셈 _곱셈은 덧셈의 다른 얼굴
여섯째 날 나눗셈 _나눗셈은 뺄셈의 다른 얼굴
일곱째 날 분수와 비율 _나와 세상의 관계 이해하기
여덟째 날 도형과 측정 _나를 둘러싼 세상 이해하기
아홉째 날 문장제 문제 풀이
열번째 날 문장제 문제 풀이(실전편
에필로그 자녀와 함께하는 단 한 번의 추억 여행
수학은 ‘원래’ 어려운 학문이다
솔직히 수학은 어렵다. 수학을 꾸준히 공부하기란 더욱더 힘들다. 물론 “수학이 제일 재미있어요.” “수학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수학의 수준이 급상향하는 순간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라는 좌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수학은 매우 까다로운 ‘로직’의 학문이고, 안타깝게도 수학이 요구하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계통적인 사고능력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아이들은 ‘대입수능시험’이라는 관문 탓에 마음 놓고 수학에서 손을 뗄 수도 없다. 어렸을 적부터 학원에 보내고 학습지를 풀게 하고 더 자라면 과외를 시키고…… 남들처럼 그렇게 하는 게 정답일까? 남들이 하는 방법이 내 아이에게도 맞을까, 그러다가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는 건 아닐까?

문제는 잘 풀어도 수학은 싫어
대한민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평가해보면 거의 매번 ‘상위권’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문제는 풀이 능력은 월등한데 수학 자체에 대한 가치를 인지하고 흥미를 느끼는 아이가 드물다는 점이다. 책상머리에서 공부한 수학이 방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그다지 쓸모가 없어지는 경험들이 쌓인 탓이다. “사칙연산을 하고 비율을 계산하거나 거리 및 체적을 구하는 방법만 알면 ‘나머지 수학’은 도통 쓸모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어쩌면 우리 모두의 진심 아니겠는가? 저자는 한편으로 이런 현상을 빚어내는 원인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굳어진 잘못된 공부 습관’을 지목한다. 즉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식으로 가득 찬 학습지를 반복해서 풀고, 어른들은 수식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시키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가르치면서 애나 어른이나 문제를 푸는 데만 시간을 쏟기 때문이다. 그 결과, 어려서 시험 문제는 잘 풀었지만 어른이 된 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 무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양산한다.

사고력과 공부력, 초등학교 수학으로 기르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나오는 수많은 수학 개념 공부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