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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녀, 야수에 맞서다 여성이 자기방어를 시작할 때 세상은 달라진다
저자 엘렌 스노틀랜드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16-12-05
정가 16,000원
ISBN 979118561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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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발간사_ 우리 안의 ‘힘’을 마주하고 드러내기
감사의 글
추천사_ 잠자는 미녀여, 내면의 전사를 깨워라
프롤로그_ 수영을 배우듯 자기방어를 배워야 한다
1부 내일이면 늦으리, 자기방어 훈련을 당장 시작하라
1 한밤의 침입자
2 여자의 다리는 남자의 팔보다 약하지 않다
3 자기방어 수업 전과 후, 그녀들의 이야기
2부 여성은 어쩌다 잠자는 미녀가 되었나
4 집과 가정의 마법
5 종교와 과학이라는 이름의 수면제
6 남성 왕국, 그들만의 법칙
7 일상생활 속 은폐된 언어폭력
3부 잠자는 미녀, 내면의 전사를 깨우다
8 아는 것이 무기다
9 지하철의 나쁜 손, 길거리 언어폭력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10 여성이 자기방어를 시작할 때 세상은 달라진다
11 나쁜 년이 될 권리
12 사나움과 투지를 키워라
13 훈련받은 여성과 아이들, 나쁜 남자를 물리치다
4부 자기방어에 대한 남자들의 오해, 무지 그리고 왜곡
14 좋은 남자, 나쁜 남자 그리고 무지한 남자
15 남자들의 권력 강화를 위한 뉴스와 역사
16 남자만의 판타지를 그리는 영화와 TV
5부 폭력 없는 세상에서
17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에필로그_ 나의 영웅들
부록 1_ 자기방어 훈련에 대한 질문과 걱정들
부록 2_ 국내·외의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싸우는 여자가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생존을 위해 수영을 배우듯,
몸과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자 스스로 강해지지 않는 한 안전한 세상은 없다.
내일이면 늦으리, 지금 당장 자기방어 훈련을 시작하라.

2016년 5월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모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한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여성가족부의 2013년 실태 보고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의 84.7%가 여성이다(강력범죄 피해자 3만 4126명 가운데 ...
싸우는 여자가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생존을 위해 수영을 배우듯,
몸과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자 스스로 강해지지 않는 한 안전한 세상은 없다.
내일이면 늦으리, 지금 당장 자기방어 훈련을 시작하라.

2016년 5월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모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한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여성가족부의 2013년 실태 보고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의 84.7%가 여성이다(강력범죄 피해자 3만 4126명 가운데 2만 8920명이 여성이었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의 35%가 물리적인 폭력이나 성적인 폭력을 경험했다. 대부분이 여자이기 때문에 당하는 폭력, ‘페미사이드’인 것이다. 미국의 시민단체 ‘보다 나은 가족의 삶(BFL’의 대표인 제임스 클락은 “페미사이드는 사회적인 불만이 높을 때 더 많이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을 증오해서 발생하는 범죄라기보다는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많아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대다수 여성들은 아직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지 못한다. 그저 세상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면서 폭력적으로 변할지도 모르는 남성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