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추천사 / 들어가는 말
1막
1. 개인적인 기억과 기억 저장의 생물학
2. 빈에서 보낸 어린 시절: 빈, 나치, 크리스탈나흐트
3.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
2막
4. 한 번에 세포 하나씩
5. 신경세포는 말한다
6.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대화
7. 단순한 뉴런 시스템과 복잡한 뉴런 시스템
8. 서로 다른 기억들, 서로 다른 뇌 영역들
9. 기억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찾아서
10. 학습에 대응하는 신경학적 유사물
3막
11. 시냅스 연결 강화하기: 습관화, 민감화, 고전적 조건화
12. 신경생물학 및 행동 센터
13. 단순한 행동도 학습에 의해 교정될 수 있다
14. 시냅스는 경험에 의해 바뀐다
15. 개체성의 생물학적 토대
16. 분자와 단기기억
17. 장기기억으로의 변환
18. 기억 유전자
19. 유전자와 시냅스 사이의 대화
4막
20. 복잡한 기억으로의 회귀
21. 시냅스들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들도 보유한다
22. 뇌가 가진 외부 세계의 그림
23. 주의 집중의 비밀
5막
24. 작고 빨간 알약
25. 생쥐, 사람, 정신병
26. 새로운 정신병 치료법
27. 정신분석의 르네상스와 생물학
28. 의식을 이해하는 문제
6막
29. 스톡홀름을 거쳐 빈을 다시 만나다
30. 기억으로부터 배우기: 새로운 정신과학의 미래
옮긴이의 말 / 용어설명
주석과 참고문헌 /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참혹한 홀로코스트에서 탈출해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과 정신과학의 발전사가 어우러진 역작!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과학자 에릭 캔델의 자서전 『기억을 찾아서』가 새로운 디자인의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홀로코스트라는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신과학의 발전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부터 최고의 자서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참혹한 홀로코스트에서 탈출해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과 정신과학의 발전사가 어우러진 역작!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과학자 에릭 캔델의 자서전 『기억을 찾아서』가 새로운 디자인의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홀로코스트라는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신과학의 발전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부터 최고의 자서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뇌는 어떻게 기억을 창조하고 저장하는가?
우리가 우리인 것은 배우고 기억하는 것들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나 크리스탈나흐트(1938년 나치 대원들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유대인 가게 수만 곳을 약탈한 사건를 직접 겪고, 홀로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에릭 캔델은 고향 빈의 문화, 철학, 역사를 깊이 공부하고자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던 중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매료되어 뉴욕 대학교 의대에 다시 입학해 정신과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후 인간 정신과 기억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마다하고 과학자가 되었다.
어린 시절 나치가 문을 두드리던 소리를 아직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