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언론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끌어 내는 작품!
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CCBC 선정 ‘2010 최고의 책’
학교 신문을 놓고 벌이는 모범생 마틴과 말썽쟁이 트릭시의 대결
업랜드 그린 초등학교에?는 전교생이 아는 유명한 학생 둘이 있다. 바로 마틴과 트릭시이다. 마틴은 학교 신문을 발행하는데, 한 번도 학교 규칙을 어긴 적이 없는 모범생에다 진지함과 완고함으로 똘똘 뭉친 아이다. 학교 신문도 마틴을 꼭 닮아 사실만을 건조하게 전달할 뿐 흥미를 끌 만한 기사가 없어 아무도 신문을 사 보려 하지 않는다. 그 바람에 학교 신문...
언론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끌어 내는 작품!
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CCBC 선정 ‘2010 최고의 책’
학교 신문을 놓고 벌이는 모범생 마틴과 말썽쟁이 트릭시의 대결
업랜드 그린 초등학교에는 전교생이 아는 유명한 학생 둘이 있다. 바로 마틴과 트릭시이다. 마틴은 학교 신문을 발행하는데, 한 번도 학교 규칙을 어긴 적이 없는 모범생에다 진지함과 완고함으로 똘똘 뭉친 아이다. 학교 신문도 마틴을 꼭 닮아 사실만을 건조하게 전달할 뿐 흥미를 끌 만한 기사가 없어 아무도 신문을 사 보려 하지 않는다. 그 바람에 학교 신문은 늘 적자에 시달린다. 트릭시는 학교가 조용한 걸 참지 못하는 말썽쟁이다. 날마다 새로운 사건을 터뜨려 학교를 혼란에 빠뜨리는데, 그 때문에 교장실에 가장 많이 불려 가는 학생으로 꼽힌다.
도서관 화재로 학교 재정에 문제가 생기자 교장 선생님은 마틴을 불러 신문 제작을 더 이상 지원하기 어렵다고 통보하는 한편, 트릭시와 함께 신문을 제작해 보라는 제안을 한다. 둘이 함께 학생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신문을 만들라는 것이다! 성실하고 문법 실력이 탁월지만 상상력은 형편없는 마틴과 창의력과 상상력, 추진력은 뛰어나지만 맞춤법은 형편없는 트릭시를 눈여겨본 것이다.
폐간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트릭시를 받아들인 마틴, 그동안의 말썽에 대한 벌을 피하기 위해 학교 신문을 만들어야 하는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