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문화적 고찰
황영미 | 문학과 영화를 통해 본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간의 태도
1. 문학과 영화에 나타난 바이러스 감염증과 코로나19 사태
2. 소설과 영화 <페스트>에 나타난 인간과 공권력의 태도
3. 영화에 나타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물과 공권력의 태도
4. 문학과 영화에 나타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김 헌 | 대규모 역병의 서사-그리스 로마 문학의 사례
1. 팬데믹 시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답을 얻다
2. 세네카의 비극 <오이디푸스>
3.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4.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5.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6.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7.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유홍식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스 소비와 사회 소통
1. 코로나19와 2020년 일상의 변화
2. 코로나바이러스의 양면 효과
3. 코로나19와 미디어 콘텐츠 이용 변화
4. 코로나19와 뉴스, 그리고 허위정보의 확산
5. 코로나 이후 시대의 사람과 사회의 소통
이도흠 | 간헐적 팬데믹 시대에서 좋은 말하기와 글쓰기
1. 간헐적 팬데믹 시대에서 좋을 말과 글이란?
2. 기호와 의미의 형성
3. 말의 의미와 해석
4. 소통의 왜곡/나쁜 말의 원인과 좋은 말하기
5. 좋은 글쓰기
6. 대안의 글쓰기를 향하여
홍성민 | 팬데믹 시대와 생태 지혜의 실천
1. 팬데믹 시대의 공동체
2. 자본주의의 폐해와 생태학적 인식의 필요성
3. 생태에 관한 깊은 통찰
4. 참찬화육과 생태계의 공영
5. 신중한 배려와 대아의 실현
6. 생태공동체를 향하여
제2부 비대면 시대와 삶의 변화
김응교 | 유튜브를 통한 지구인의 문학 교류
-KBS TV 특집 다큐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의 경우
1. 코로나 시대의 문학 교류
2. 괴테의 세계문학과 김수영의 ‘히프레스’ 문학론
3. ‘위드 코로나’ 시대의 노마드
전체 내용은 다음과 같이 3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문화적 고찰을 시도하였다. 황영미 교수의 >문학과 영화를 통해 본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바이러스 감염증을 소재로 한 소설과 영화에서 나타난 바람직한 인간의 태도와 공권력의 모습을 살펴 인간과 사회가 앞으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살폈다. 김헌 교수의 <대규모역병의 서사 - 그리스 로마 문학의 사례>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전염병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고찰해 본 글이다. 유홍식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스 소비와 사회 소통>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변화한 미디어 소비의 변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진단한 글이다. 이도흠 교수의 <간헐적 팬데믹 시대에서 좋은 말하기와 글쓰기>는 어려운 시기에도 여전히 어떻게 좋은 말과 글을 쓸 것인가 하는 점을 강조한 글이다. 홍성민 교수의 <팬데믹 시대와 생태 지혜의 실천>은 코로나19사태가 인간의 자연환경의 파괴에서 비롯됐음을 진단하고 생태 지혜로의 전환을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다음 2부에서는 비대면 시대와 삶의 변화에 대해 고찰하였다. 김응교 교수의 <유튜브를 통한 지구인의 문학 교류>에서는 비대면 시대에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은 더욱 활발해지면서 국가간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소통을 하는 사례와 과정을 진단한다. 오영진 교수의 <‘게임적 리얼리즘’로 살펴본 미래의 읽고 쓰기의 감각>은 코로나19 사태가 네트워크 혹은 가상세계에 대한 접속을 강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의 책 읽기와 쓰기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예견한 글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언택트 시대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온라인 교육현장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김중철 교수의 <코로나19와 공간의 변화, 공간에 대한 글쓰기>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일상의 변화는 공간의 성격 변화로 확인된다고 보고, 실제로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대한 이해와 그 표현으로서의 글쓰기 행위가 갖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