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_혹시 자기만족을 위해 아이를 키우고 있지는 않나요?
1부 적당히 육아를 시작하기 전 부모가 알아야 할 5가지
01 부모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기_수고하는 자신에게 이따금 선물을 주세요
02 아이를 키우면서 짜증이 나거나 초조한 것은 정상_짜증 경보가 울려도 스스로를 책망하지 마세요
03 남의 육아와 비교하지 않기_아이는 부모를 비교하지 않아요
04 아이와 간지럼 태우기 하기_아이를 웃게 해주세요, 저절로 육아가 됩니다
05 하루 1분 멍 때리기_뇌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해줘요
2부 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적당히 육아법
01 억지로 의욕을 끌어내지 않기_아이가 하고 싶어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02 느리게 움직이는 아이에게 재촉하지 않기_우리 아이는 생각하느라 행동이 느린 거예요
03 참지 못하는 아이에게 참으라고 하지 않기_아이가 산만하다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미소를 지어주세요
04 기약 없이 기다리라고 하지 않기_“10분만 기다렸다가 같이 공원에 놀러 가자”라고 말해주세요
05 “인사해”라고 하지 않기_부모가 먼저 아이 친구에게 눈높이를 맞춘 자세로 인사해주세요
06 생후 18개월까지는 훈육하지 않기_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07 결과만 보고 꾸짖지 않기_부모의 태도에 따라 아이의 창의력이 살아날 수도 죽을 수도 있어요
08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고 하지 않기_야단치지 말고 아이의 관점에서 설명해주세요
09 규범을 저절로 익히는 상징놀이_아이와 함께 역할놀이를 자주 하세요
10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니?” 대신 “괜찮아!”_아이에게 긍정적인 셀프 이미지를 심어주세요
11 “~하면 안 돼”라고 하지 않기_부정어를 사용하면 아이에게 부모의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요
12 자만하더라도 내버려두기_아이에게 자기긍정감을 선물해주세요
13 집안일을 돕다가 놀이로 바뀌어도 괜찮아_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세요
14 집안일을 도와주어도 보상을 제공하지 않기_보상에 길
“혹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빼앗고 있지는 않나요?”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길 바라면서도 참견을 내려놓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하버드대, 옥스퍼드대에서 밝혀낸 ‘전략적 빈틈’의 효과!
“우리 아이는 왜 여러 번 말해도 안 듣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일일이 시키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될까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해봄직한 말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가장 많이 받아온 질문이다. 저자는 발달심리학이나 뇌과학 분야에서는 상식인데도 정작 육아 정보가 절실한 부모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많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세계 최고 대학의 연구논문 1,000건 이상을 종합해 최강의 육아법을 책으로 펴냈다. 『적당히 육아법』(웅진리빙하우스 출간은 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육아법의 핵심이자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해 누구보다 애쓰는 부모일수록 반드시 읽고 어깨에 힘을 빼고 키울 것을 강조한다. 모든 부모는 아이가 독립적이고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훈육하거나 막상 실전에 닥치면 마음을 내려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적당한 거리 두기’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부모들을 위해 저자는 ‘전략적인 빈틈의 기술’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말 습관, 행동 습관, 생활 습관, 학습 습관 등으로 나누어 부모라면 누구나 무릎을 치며 공감할 만한 실천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적당히 육아’를 시작하기 전에 부모부터 ‘적당하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기를 권하는 점이 흥미롭다.
‘적당히’만 잘 지켜도 아이의 공감력, 사고력, 창의력이 높아진다
0~7세에 마음껏 저지르고 실수해야 하는 이유!
0~7세는 아이의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다. 아이는 영유아기에 오감을 통해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뇌가 단련된다. 여기에서 시행착오란, 몸소 부딪히면서 취할 정보와 거를 정보를 터득하며 인지를 강화해나가는 것이다. 즉,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