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의 글|추천의 글|감사의 글|프롤로그|들어가며
01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되기: 반영적 양육의 시작
아이들은 어디서 감정 조절을 배울까?|아이들은 관계 기술을 가지고 있을까?|아기는 자신과 상호작용하는 사람에게 더 관심이 있다|당신의 무엇이 아이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까?|아이는 부모의 반영적인 양육을 어떻게 느낄까?|결론
02 부모 지도
부모 지도 만들어가기: 자신의 마음 알아차리기|과정|요약
03 자신의 감정 조절하기
감정온도계|요약
04 부모 APP
관심 가지기|관점 취하기|공감하기|요약
05 아이가 감정을 다루도록 돕기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다루도록 돕는 전략|요약
06 훈육: 오해를 이해하기
잘못된 행동, 갈등 그리고 연결|두 손 접근법|권위 있는 양육 VS 권위주의적인 양육|권위 있는 양육의 이점|권위 있는 양육의 특성|권위 있는 양육의 접근|권위주의적인 접근|요약
07 민감한 아이, 오해를 풀어가기
들어가며|아동보호시설에 있는 아이|아스퍼거 증후군 아이|요약
08 가족, 형제자매 그리고 친구들
부모 관계|형제자매 관계|친구|요약
09 좋은 시간과 정신화
좋은 순간에 반영하기|가족과의 좋은 시간|알고자 하는 호기심|놀이하는 동안 반영하기|놀이하는 동안 아이의 자율성 존중하기|놀이가 주는 재미와 이점|아이의 반영적인 순간을 알아차리기|요약
10 책을 마무리하며
온전히 부모 몫이 된 양육에 힘이 되는 “반영적 양육”
_소가족 시대, 부모와 아이의 성장을 이루어내는 양질의 마음 읽기
부모의 역할은 한 마을이 아이를 길렀던 고대 시대보다 가족 규모가 작아진 현대에 이르러 더 중요해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고모, 삼촌 등 가족들이 함께하던 양육은 이제 온전히 부모 몫이 되었고, 이런 환경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에게 압박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변화에도 변치 않는 건 양육에서 아이들에게는 양적인 시간보다 질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되기: 반영적 양육??은 전쟁 같은 양육에서 막막함과 좌절을 느끼는 부모에게 검증된 반영적 양육의 길을 제시한다. 반영적 양육은 심리학의 애착 이론, 정신화, 마음 이론을 이론적 근거로 하며, 아이가 부모의 참 존재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들은 상담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계속 만나면서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이런 통합적 견해를 이루어냈다.
저자들이 말하는 ‘반영적인 기능’을 잘하는 부모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고 있으면서 동시에 아이의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고려할 수 있는 부모들로, 이들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많은 영향을 준다. 긍정적인 많은 영향이란 정 애착, 좋은 사회적 기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 때때로 어렵거나 도전적인 상황이나 작용에서 자신의 정서를 다루거나 조절하는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책이 말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되기’란 반영적인 기능을 잘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관계를 맺고 반응하는 방식을 말한다.
책은 이를 바탕으로 부모가 갓 태어난 자녀와 첫 관계를 형성하면서 어떻게 그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걸음마 시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녀에게 더 반영적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 나간다. 가상으로 설정한 세 가족이 겪는(우리가 일상에서 아이와 흔히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반영적 양육이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