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추천사
1. 그들 각자의 영화관
01 〈그들 각자의 영화관Chacun son cinema - 거장들의 숨결 속으로
2. 영화 감상 _ 왜 좋은가?
02 〈그래비티Gravity〉 - 관객이 체험하는 사이언스 픽션
03 〈스타 트렉: 더 비기닝Star trek: The Future begins〉 - 매혹적인 시퀀스
04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 고뇌하는 영웅상
05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 신화의 부활
06 〈트랜스포머Transformer〉 - 디스토피아적 악몽
07 〈마더Mother〉 - 모정과 광기
08 〈괴물The Host〉 - 지독한 가족 이야기
09 〈행복Happiness〉 - 잔인한 이별
10 〈김씨 표류기Castway on th Moon〉 - 밤섬에서 짜장면
11 〈워낭소리Old Partner〉 - 세상사 공존의 이유
12 〈오션스 13Ocean’s Thirteen〉 - 장난기 가득한 거대 사기극
13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Red Cliff: Part 1〉 - 영웅의 재림
14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Red Cliff: Part 2〉 - 가슴 뛰는 감동
15 〈이태원 살인사건Where the Truth Lies〉 - 불편한 현실
3. 영화를 어떻게 볼까?
1 영화의 선정
2 오피니언 리더의 선택
3 주관적 선택
16 〈폭력의 역사A History of Violence〉 - 몸속에 숨어 있는 방아쇠
17 〈이스턴 프라미스Eastern Promises〉 - 폭력은 사라졌나?
18 〈피에타Pieta〉 - 관객에게 다가서다
19 〈빌리지The Village〉 - 숲이 주는 공포
20 〈호우시절A Good Rain Knows〉 - 때를 아는 봄비처럼
21 〈감시자들Cold Eyes〉 - 시의적절한 공공
22 〈매치 포인트Match Point〉 - 인생은 단 한 번
# 한 편의 영화가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수히 많은 영화를 무작정 닥치는 대로 볼 수는 없지 않은가. 영화를 어떻게 골라 보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그리고 그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더 잘 받아들이는 방법은 없을까? 아무래도 책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 관련 서적은 매우 많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 검색해보면 마땅한 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평소 누구나 쉽게 접하는 영화이지만 대부분 직접 감상만 할 뿐 전문서적을 찾아서 읽기까지 하는 독자는 그리 많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영화전문가들이 쓴 비평서적의 경우 다소 어려운 용어와 문장들로 인해 독자들이 찾아 읽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 <우리들 각자의 영화관>은 기존의 영화 관련 책들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엄밀히 말하면, 저자 자신이 본 영화의 꾸준한 기록과 사회생활에서의 활용을 권유하는 ‘자기계발’ 책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하다. 강의체 형식의 영화 기록법에 더해 이어지는 추천영화 리뷰를 읽다보면 영화인들의 노고와, 영화를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책은 영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은 물론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 자신만의 영화감상을 기록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화 기록법과 리뷰 90편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개정판을 발간하면서 부록으로 저자가 그동안 관람한 영화 812편에 15자의 짧은 평을 붙여 소개함으로써 각각의 영화에 대한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독자들이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될 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장기적인 영화관람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되겠다.
# 영화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세요!
광고인 출신의 영화 애호가인 저자는 영화 감상을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