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했다!!
하나님의 뛰어나심, 그분의 지혜,
그분의 순결하심과 사랑은 모든 것에서 드러나는 듯했다.
태양과 달과 별에, 구름과 푸른 하늘에,
잔디와 꽃과 나무에, 물에, 모든 자연에 말이다.
하나님의 뛰어나심과 지혜와 순수하심과 사랑이 나의 마음에 단단히 고정되었다.
나는 앉아서 달을 오랫동안 계속 바라보곤 했다.
낮에는 구름과 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것들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을 보았다.`
그러는 동안 나는 창조자와 구원자를 생각하며 낮은 목소리로 찬송을 불렀다.
자연의 모든 솜씨 중에서 무엇이든지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내게 우레와 번개처럼 정말 달콤했다.
이전에 나는 우레가 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으며,
뇌우가 퍼붓는 것을 볼 때 섬뜩해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다. 우레나 뇌우로 인해 나는 즐거워했다.
말하자면, 뇌우가 칠 때 나는 하나님을 느꼈다.
그 순간에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구름을 보는 데 마음을 빼앗겨,
번개가 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우레와 같은 장엄하고
무시무시한 음성을 들을 기회를 잡으려 했다.
나는 가끔 그런 순간을 엄청나게 즐겼다.
―
조나단 에드워즈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