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들어가는 글
Chapter 1 물체는 왜 아래로 떨어질까? | 자유 낙하 법칙의 발견
물건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고?
중세, 근대역학의 씨앗을 품다
갈릴레오, 운동 연구에 수학을 이용하다
갈릴레오가 근대역학을 시작하다
Chapter 2 갈릴레오, 새로운 우주관을 찾아 나서다 | 관성과 근대역학의 시작
지구가 태양을 돌기 위해 새로운 역학이 필요해지다
땅은 움직이고, 우리도 함께 움직인다
운동과 정지 상태는 관찰자에 따라 결정된다
갈릴레오, 근대역학을 시작한 사람
Chapter 3 뉴턴, 달과 사과를 잡아당기는 힘을 밝히다 | 중력과 과학 혁명의 완성
뉴턴,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며 세상의 진리를 탐구하다
과학사 사상 최고의 걸작 《프린키피아》의 탄생
운동을 정의하고 증명하다
중력, 모든 운동을 설명하는 힘
뉴턴이 근대역학을 확립해 온 세상을 밝히다
Chapter 4 무지개를 만드는 빛의 정체를 찾아라! | 빛의 성질과 광학
보이지 않는 입자로 가득 찬 데카르트의 세계
뉴턴, 프리즘으로 빛을 실험하다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과학자들의 편이 갈리다
빛에 대한 논란, 최후의 승자는?
Chapter 5 자석과 번개가 같은 현상이라고? | 전자기 유도 법칙과 전자기학
나침반은 왜 늘 북쪽을 가리킬까?
전기에도 종류가 있다? 없다!
전기를 저장하고 수학으로 표현하다
개구리 뒷다리가 가져온 전기 연구의 새로운 길
전선 옆에 있는 나침반은 왜 움직일까?
모든 전기와 자기 이론이 하나로 통합되다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 19세기 과학을 바꾸다
Chapter 6 증기가 기계를 움직일 수 있다니! | 에너지 보존 법칙과 열역학
열을 측정할 도구를 만들다
열을 지닌 신비한 물질, 칼로릭
카르노, 증기 기관의 원리를 연구하다
세 과학자가 동시에 에너지 보존 법칙을 만들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우주의 혼돈, 엔트로피 개념이 탄생하다
과학사 교수이자 영재 교육 전문 교사가 알려 주는 물리의 역사!
과학의 역사와 이론을 연결해 기존 과학사 책의 한계를 뛰어넘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에 영감을 받아 중력을 떠올렸다는 일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뉴턴은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혼자 천재성만으로 중력을 떠올린 것이 아니다. 뉴턴은 자신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업적을 세우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과학자에게서 영향을 받아 자신의 이론을 만들었고, 그 또한 이후의 과학자의 이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과학 수업 시간에 배우는 과학 이론은 과거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과학 이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과학 개념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대다수 기존 과학사 도서는 이런 영향을 통합적으로 보여 주기보다는 흥미로운 일화와 위인 중심의 단편적인 이야기만을 싣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는 현재의 과학 이론과 역사를 분리해 보게 된다.
저자 원정현 교수는 독자가 과학사를 통해 과학의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둘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냈다. 저자는 과학사학자이자 과학 영재 교육을 담당하던 중학교 교사로서, 과학 교육에 과학사를 재미있게 접목할 방법을 오랜 기간 고민해왔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세상을 바꾼 과학〉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에서 과학의 역사와 과학적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를 보완한다. 〈세상을 바꾼 과학〉 시리즈는 과학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여 과학이라는 과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재까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학자들을 만나다!
자연과학은 자연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세상을 바꾼 과학〉 시리즈에서는 과학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로 나눈 뒤, 그 분야의 중요한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