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유치원 어린이도, 선생님도 아닙니다.
매일 만나고,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또 다른 지킴이
‘유치원 버스 기사님’입니다.
“우리 유치원 버스 아저씨는 무서워서 인기가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나는 보고 말았지요. 아저씨의 비밀을…….”
너무도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유치원 버스 아저씨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흔히 우리는 아이들, 부모, 선생님, 친구 등을 떠올립니다. 그 밖에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른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요? 양...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유치원 어린이도, 선생님도 아닙니다.
매일 만나고,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또 다른 지킴이
‘유치원 버스 기사님’입니다.
“우리 유치원 버스 아저씨는 무서워서 인기가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나는 보고 말았지요. 아저씨의 비밀을…….”
너무도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유치원 버스 아저씨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흔히 우리는 아이들, 부모, 선생님, 친구 등을 떠올립니다. 그 밖에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른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요? 양육을 도와주는 조부모와 시간을 많이 보낼 수도 있을 테고, 가까이 지내는 이웃도 있을 테고, 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닐 때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바로 ‘유치원 버스’입니다. 아침 등원을 위해 삼삼오오 모여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기도 하고, 하원할 때 엄마들이 모여 아이들을 기다리는 모습은 이제는 익숙한 광경입니다. 이 광경 속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지만, 쉽게 떠올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유치원 버스 기사님’입니다. 너무도 익숙하지만 아이들의 삶의 다양한 구성원 중 쉽게 지나치기 쉬운, 그러나 아이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지내는 유치원 버스 아저씨가 주인공인 이 그림책은, 어른들은 잘 몰랐던 아이들의 시각과 아이들과 유치원 아저씨와의 관계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