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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재스퍼 존스
저자 캐럴라인 랜츠너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4-10-27
정가 15,000원
ISBN 978892555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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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얇은 책에는 놀랍게도 현대미술 거장의 가장 위대한 성취가 모두 들어있다”
존스, 추상표현주의에서 팝아트로 현대미술의 전환을 이끌다!
현대미술 기념비작 <깃발>, <지도>, <다이버> 등
뉴욕 현대미술관이 안내하는 재스퍼 존스의 작품세계


<재스퍼 존스>는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이하 ‘모마’라 통칭이 추상표현주의에서 팝아트로 현대미술 전환을 이끈 재스퍼 존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책이다. 1986년 모마는 재스퍼 존스 회고전을 열었는데, 큐레이터 커크 바니도는 “현대미술에서 존스는 동료들과 젊은 예술가들에게 초기의 회화와 조각에 담겨 있던, 잘 알려진 즉각적인 충격을 넘어서는 지속적인 영감을 지속했다.”라며 현대미술에서 존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책을 위해 모마는 400여 점을 보유한 존스 컬렉션 중 가장 중요한 10점의 작품을 선별했으며, 각 작품마다 모마에서 30년 넘게 주요 전시를 기획해온 큐레이터 캐럴라인 랜츠너의 풍성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달았다. 뿐만 아니라 존스의 대표작과 관련된 다른 작품, 존스에게 영향받은 예술가의 작품까지 다뤄 누구나 존스는 물론 현대미술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마르셀 뒤샹처럼 존스는 “관람자가 (…… 작품을 만든다.”고 믿었다. 일종의 비평을 남긴 무수히 많은 관람자 중에서도 소설가 마이클 크라이튼은 아주 세심한 평가를 내렸는데, 존스의 회화를 “뒤샹과 폴록 사이에, 발견된 제재와 창조된 추상성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시켰다. (본문 31쪽

미국 국기와 지도, 알파벳, 과녁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기성품적 모티프를 예술로 창조하다


1930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활동 중인 재스퍼 존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다. 그는 특히 1960년부터 판화 분야에서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