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집단살인을 부른 무리수
1. 도형에서 수를 생각하다
제대로 된 숫자도 없던 고대 그리스
기하학적으로 수를 접근하다
제곱근 기호와 그 의미
수학 공포증의 시초인 수학 기호
유리수는무엇인가
연역적 추론에 근거한 수학적 증명
우리 삶에 들어 있는 증명
2. 피타고라스는 왜 자연수에 집착하였을까
그리스 신화 속의 수학
신화에서 학문으로
피타고라스학파의 탄생
자연수에 집착한 피타고라스학파
3. 무리수를 인정하지 않은 진짜 이유
분수를 알고 있을까
분수는 무엇인가
유리수까지 수의 세계를 확장하다
유리수의 본질 : 공통 단위가 존재한다
음악도 자연수의 비로 나타낼 수 있다
직선 위 점의 개수를 세어본다
낙원에서 추방된 피타고라스
4. 무리수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다
A4 용지에서 발견한 무리수
A4 용지 크기 결정이 수학 문제인가
동그라미에 들어 있는 무리수 π
에필로그 : 이름에 황금이 붙은 숫자
일찍이 없었던 수학 교양서
무리수는 무엇인가
국내 대표 수학교육 전문가 박영훈 선생님의?‘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시리즈는 수학의 넓은 대지를 문명사적으로 종횡으로 누비며 수학의 본령에 다가가는 기획물이다. 요리책 레시피 수준의 학교수학, 창의성을 상실한 내비게이션 수학을 넘어 새로운 수학의 패러다임을 10권으로 구성된 야심찬 프로젝트 속에 담아낼 것이다.
우리는 12년 동안 학교에서 수학을 배운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건만 숱한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고 만다. 어려운 문제를 척척 풀던 아이들이 어느 순...
일찍이 없었던 수학 교양서
무리수는 무엇인가
국내 대표 수학교육 전문가 박영훈 선생님의?‘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시리즈는 수학의 넓은 대지를 문명사적으로 종횡으로 누비며 수학의 본령에 다가가는 기획물이다. 요리책 레시피 수준의 학교수학, 창의성을 상실한 내비게이션 수학을 넘어 새로운 수학의 패러다임을 10권으로 구성된 야심찬 프로젝트 속에 담아낼 것이다.
우리는 12년 동안 학교에서 수학을 배운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건만 숱한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고 만다. 어려운 문제를 척척 풀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좌절하게 되고, 수학을 잘해 대학 수학과에 진학한 학생들도 대부분 수포자의 길을 간다. 왜 그럴까? 문제풀이 요령만 죽어라 외웠기 때문이다.
저자는 길을 몰라도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내비게이션을 닮았다 하여 이를 ‘네비게이션 수학’이라고 부른다. 수학은 교과서에 담겨 있는 공식이나 문제를 모아둔 것이 아니라 패턴을 발견하는 지적 활동이다. 시인 예이츠는 “교육은 양동이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 일”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성의 불을 지펴주어야 하고, 머릿속에서 인류의 고귀한 지적 유산인 인지 지도가 개념화될 수 있어야 한다.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하며 배우는 아라비아 숫자와 간단한 곱셈구구에서부터 미적분과 확률에 이르는 수학의 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