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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작곡가와 그 시대 「바로크~근현대(近現代」
1. 시대적 배경(背景 12
2. 바로크 시대의 사회와 음악 15
3. 고전파(古典派 시대의 사회와 음악 22
4. 전기 낭만파시대의 사회와 음악 31
5. 후기 낭만파시대의 사회와 음악 50
6. 근현대(20세기 낭만파시대의 사회와 음악 56
제2장 거장(巨匠의 최후 녹음(錄音
1. 헤르베르트 폰 캬라얀(Herbert von Karajan 1908~1989 85
2. 카를 뵘(Karl Bohm 1894~1981 87
3. 세르주 체리비다케(Sergiu Celibidache 1912~1996 90
4. 귄터 반트(Gunter Wand 1912~2002 93
5.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1933~2014 95
6.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1929~2016 97
제3장 우리에게 위안(慰安을 주는 클래식 명곡
제1곡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101
제2곡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114
제3곡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26
제4곡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129
제5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139
제6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신세계로부터』 150
제7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164
제8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비창』 175
제9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94
제10곡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199
제11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209
제12곡 브람스 『제1번 교향곡』 224
제13곡 브르크너 『제8번 교향곡』 238
제14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247
제15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5번』 260
제16곡 시벨리우스 관현악곡 『타피올라』 『슬픈왈츠』 275
제17곡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279
제18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음악 그 자체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하지만, 악보가 현존하지 않던 시대의 음악은 지금 우리가 경험할 수가 없다. 대략 1600년 전후로 시작된 음악사를 2021년 우리가 이해하고 다시 되돌아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음악가가 처한 환경에 따라 변화한 음악이 오랜 역사를 거슬러 인간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고 있다는 의미는, 바로 우리의 삶을 대변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음악은 바로 인간의 마음이고 인간의 삶이다.
음악. 특히 클래식은 음반을 통한 감상보다 실제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것이 훨씬 감동적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라도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즈음,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모든 공연장의 실황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결국 인간의 마음도 인간의 삶도 잃어버린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하지만 스스로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음악은 위안이라는 선물을 주고 있다. 바로 지금 우리는 더욱 음악을 가까이하고 음악 안에서 음악을 선물한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내 삶을 사랑할 때이다.
《음악치료사가 추천하는 클래식 명곡 20선》에 이어, 《치유의 시간을 위한 클래식 명곡》은 음악사의 시대적 배경을 통하여 흘러온 사회와 음악을 정리하고,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거장들의 최후녹음, 그리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클래식 명곡 30곡을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되찾고 여기서 잠시나마 힘을 얻고 다시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