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월 새를 만나 즐거워요
삼월 봄이 왔어요
사월 개복숭아나무를 만났습니다
오월 울긋불긋, 녹색 봄 단풍이 한창입니다
유월 여름 꽃들이 시샘해요
칠월 한여름을 채비하는 의식 같아요
팔월 풀꽃들과 매미가 제 세상 만난 잔치 벌여요
구월 가을 햇살 아래 속살 채워요
시월 가을은 농부들에게만 수확의 계절이 아닙니다
십일월 텃밭에 서리가 내렸어요
십이월 논이 쉬고 있어요
일월 겨울 숲으로 갔습니다
봄꽃 살펴보기
여름 풀꽃 살펴보기
가을 풀꽃 살펴보기
겨울눈 살펴보기
열두 달 논 이야기
출판사 서평
봄, 여름, 가을, 겨울,
열두 달 자연 이야기와 만나요.
꽃다지, 생강나무, 쥐꼬리새, 개여뀌, 고마리, 박새, 방아깨비, 무당벌레……
가만히 귀 기울이고 고개 숙여 바라보아요.
녹색손 임종길 선생님이 동네를 산책하고 관찰하며 느낀 계절의 변화와 그 길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의 이야...
봄, 여름, 가을, 겨울,
열두 달 자연 이야기와 만나요.
꽃다지, 생강나무, 쥐꼬리새, 개여뀌, 고마리, 박새, 방아깨비, 무당벌레……
가만히 귀 기울이고 고개 숙여 바라보아요.
녹색손 임종길 선생님이 동네를 산책하고 관찰하며 느낀 계절의 변화와 그 길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열두 달 자연의 흐름을 가만가만 따라가 봅니다. 봄꽃과 여름 풀꽃, 가을 풀꽃과 겨울눈 그리고 새와 곤충과 사람과 계절이 만들어 가는 열두 달, 풍성한 자연을 만납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작은 배움터 ‘도토리교실’을 이끌고, 아파트 동네 한구석에 두꺼비 논을 만들어 이웃들과 농사도 지으며, 자연과 이웃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녹색손 임종길 선생님, 녹색손 선생님과 절기상 봄이 시작하는 2월부터 새 봄을 기다리는 1월까지, 일 년 열두 달 자연의 이야기를 만나요. 이월에는 겨울새를 만나고, 삼월에는 봄의 기운이 오르는 산과 들을 바라보는 재미에 빠져요. 사월에는 나무 가득 핀 복숭아꽃에 마음까지
환해지고 오월에는 나무마다 무성해지는 잎을
바라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