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숲을 한번 걷다
숲 바닥에 세워진 분해 왕국
사라져 가는 이땅의 민들레
한국 허브의 보고, 우리 숲
숲에 사는 곤충들
숲 속의 작은 생명! 곤충!
숲은 새들의 노아의 방주
되새들이 날아가는 곳은 어디일까?
숲 속의 단순한 삶이 주는 기쁨
-숲을 두번 걷다
소나무를 그리다
즈그덜도 살아사 쓴께
창녀의 첫인상
꽃으로 본 우리 땅의 풀과 나무
작가의 산행일지
엄마는 왜 숲으로 갔을까?
히말라야의 소잡는 사람들
신성한 숲과 아름다운 사람들
진동계곡-내마음의 두문동
-숲을 세번 걷다
숲은 현대인의 아이덴디티
초보농사와 자연 익히기
산양을 찾아 산에 들다
심금 솔숲-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나는 마을숲
세계의 허파, 키나발루 산
숲과 사람
자연 생태계를 위한 우리 고유의 산줄기를 찾아
백두대간을 위하여- 여름 점봉산에서 겨울 오대산까지
출판사 서평
◆ 구체적인 교육의 실천이자 미래사회를 위한 대안
시민사회가 성숙할수록 연대의 목소리는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화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시민의 연대가 점점? 공고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데 있다. 민주화의 성숙이 가져온 선물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자연발생적 변화라고 할 수는 없으리라. 시민연대의 다양하고 자주적인 목소리는 삶의 가치와 척도를 인간 삶의 본질적 가치와 궁극의 방향이 어느 곳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의 징후들일 것이다.
정치적 사안, 대안교...
◆ 구체적인 교육의 실천이자 미래사회를 위한 대안
시민사회가 성숙할수록 연대의 목소리는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화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시민의 연대가 점점 공고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데 있다. 민주화의 성숙이 가져온 선물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자연발생적 변화라고 할 수는 없으리라. 시민연대의 다양하고 자주적인 목소리는 삶의 가치와 척도를 인간 삶의 본질적 가치와 궁극의 방향이 어느 곳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의 징후들일 것이다.
정치적 사안, 대안교육, 평화와 통일의 담론 등이 수많은 시민연대에 의해 제의되고 제청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가 소홀히 지나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단연 ‘환경’의 영역일 것이다. 서구의 경우에 환경운동은 종종 정치적 색을 지니고 움직인다. 그리고 시민운동의 다른 영역과의 연계 또한 무척 활발하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보호’의 목소리는 개발의 기치 아래 묵인되거나 지역적 한계를 아직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세계적 연대 가운데 하나로 활동하는 내셔널트러스트, 그리고 교육적·문화적 성격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와 동강 살리기 운동을 주축으로 하는 우이령 보존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새만금 문제, 그린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작은 지역 단체들이 활발히 움직인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