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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 옥이네 봄 이야기 (양장
저자 조혜란
출판사 보리(주
출판일 2009-03-15
정가 15,000원
ISBN 97889842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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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쑥개떡이 다 팔렸어!
쌉쌀한 엄나무 순 쌈 싸 먹고 무쳐먹고
고불고불 고사리
고것 참 고소하다
자연 속에서 사는 소박하고 예쁜 사람들 이야기

철마다 만나는 <옥이네 이야기>시리즈는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속에서 착하게, 신나게, 예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자연 속에서 사는 이웃. 그런 이웃이 그리울 때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옥이 할머니와 옥이, 영식이 할머니, 별이 할아버지, 홍택이 할머니, 모래 할머니, 정심이 언니, 순이 언니, 지게 소년. 옥이네 마을에 사는 이 예쁜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있는 그대로 자연을 만나고 소박하고 정직하게 살아갑니다. 《할머니가 어디가요? 쑥 뜯으러 간다!》는 이 시대에 우리가, 우리 아이가 꼭 만나야 할 정겨운 사람과 소중한 자연의 모습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담은 귀한 그림책입니다.

- 천방지축 더벅머리 옥이
할머니 손에 자라지만 하루하루가 신나고 재미있는 우리 옥이 예쁜 옥이는 자연에서 나는 것을 실컷 보고, 먹고, 노는 아이입니다. 어린이가 마땅히 누릴 참다운 삶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 옥이는 우리가 꼭 만나야 할 우리 아이들의 참 모습입니다.


그림책 작가 조혜란이 전하는 독특한 그림책의 세계

진지하지만 엉뚱하고, 화려하지만 소박하고, 발랄하지만 깊이 있는 작가 조혜란.
작가는 이 그림책에 자신의 과거와 미래, 유머와 따뜻함, 자연과 사람들을 신명나게 담아냅니다. 서산의 산과 들, 갯가, 시장,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적고, 쓰고, 그리기를 5년. 생생한 취재와 화려하고 개성 있는 채색은 자연의 화사함, 사람 맛 나는 구수함, 나누어 먹는 소박함이 한 데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풍성한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재치 있는 문체와 노랫말 같은 대화 글은 화사하고 정겨운 그림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예쁜 사람들을 담아낸 조혜란. 그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시선을 《할머니 어디가요? 쑥 뜯으러 간다!》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