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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구별 악동들의 가족놀이터
저자 마음정원
출판사 새론북스(주변인의길
출판일 2021-04-15
정가 14,000원
ISBN 978899353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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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삼남매와 가족 소개
삼남매와 가족 소개 ★ 엄마 태양과 삼남매 행성 ★ 삼남매, 조직을 형성하다

엉뚱하고 발랄한 악동들의 이야기
- 아이들의 엉뚱함에서 나오는 기상천외한 발상들
앵그리 애플★ 양치질 독립의 두려움 ★ 화장실이 왜 필요하지? ★ 엄마의 약점★ 베개야, 말 좀 해봐 ★ 가나는 깜깜해요 ★ 눈사람 얼굴이 빨간 이유 ★ 우렁이 찬 이유 ★ 동시에 도착하다 ★ 하루방의 뜻 ★가족일동의 플래카드★ 진호의 19금 고추 마술★ 꿈 많은 소년 (세븐 잡스 ★ 매 안 맞는 방법도 여러 가지 ★ 적절한 언어 구사력은 어디까지인가 ★ 공격하라!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은? ★ 바르게 자라거라 ★ 엉뚱함에 대한 엉뚱한 이해 ★ 모기야, 오디를 먹어 보렴 ★ 본질을 잃어버린 미장원 ★ 고향 가는 기차 ★ 윤호가 축구를 배워야 하는 이유 ★ 1요일 ★ 현忠일 vs 현蟲일 ★ 꽃 계장님 ★ 물총놀이 1 ★ 물총놀이 2 ★ 비디오 판독 요청 ★ 독수리 삼남매

수수께끼 같은 아이들의 세상
-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퀴즈로 풀어 가는 삼남매
모든 강은 축구바다에서 만나다 ★ 6+6=? ★ 윤호의 퀴즈 1 ★ 윤호의 퀴즈 2 ★ 윤호의 퀴즈 3 ★ 윤호의 퀴즈 4 ★ 진호의 질투 어린 퀴즈 ★ 퀴즈 탐험 진호의 세계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집중 탐구 ★ 山(산에 관한 퀴즈 ★ 돈이 들어 있는 수수께끼 ★ 크리스마스 1 (사심과 진심의 공존 ★ 크리스마스 2 (뉴스의 위력 ★ 크리스마스 3 (산타할아버지한테 보내는 편지 ★ 크리스마스 4 (산타할아버지는 날아다니지 ★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삼남매에게 맡겨라!

엄마는 아이들의 놀이터
- 별에서 온 삼남매와 별난 엄마가 펼치는 별의별 놀이들
걸음아, 날 살려 줘!★ 母出於子(모출어자 색칠공부★ 유아기의 폭발 수다 ★ 하늘에서 귤껍질이 내려요 ★ 사치기 사치기 사차뽕 ★ 동계올림픽은 우리 집에서 1★ 삼남매 월드컵 시상식 ★ 동계올림픽은 우리 집에서
마음정원(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쌍둥이로 출간했던 별의별 놀이터를 년 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각기 다양한 이유로 별의별 놀이터를 사랑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기대하지도 않았고 예상하지도 못했던 펜데믹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지금, 가족 안에서의 소통이 긴요히 필요해진 때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과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시간이 가정으로 옮겨 온 교육이라는 부피를 무엇보다도 부모와 자녀가 슬기롭게 채워가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지치지 않고 소중한 마음으로 차곡차곡 간직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정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사이에 즐거움이 채워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상대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면 어른들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휴식이 될 수 있고 창조적 발상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일정한 틀을 마련하고 그 범주에서만 세상을 판단하고 이해하다 보면 쉬이 지치고 삭막해지지요.
몸을 낮춰 아이와 눈을 마주해 보세요.

본 책은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매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실제 저희 가족이 아이들과 나누었던 경험들을 발췌하여 구성한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의 갑작스러움에 당황스러우시다면 이 책의 아무 페이지나 펼쳐 보시고 마음에 드는 주제를 아이들과 직접 나누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시인과 같은 풍성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는 아이들의 놀랍고도 해맑은 지혜에 경이로움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정에서 아이들과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익숙함이 그립고 낯선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 과도기 속에서 우리 모두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