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 사 | 쌩 땅을 파라 | 3
■ 권두언 | 붓을 들고서 | 4
■ 축사의 글
① |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 (통합제97회 증경 총회장 | 12
역경을 딛고 극복한 생생한 도전의 삶을 간증하는 회고록이 되기를
② | 전계헌 원로목사(익산 동산교회 | (합동 제102회 증경 총회장 | 14
62년 전 동산교회 개구쟁이 성역 54년 마친다비!!
③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 (합동 제105회 (현총회장 | 16
저는 추귀환 목사님을 종종 뵐 때마다 숨겨져 있는 저력의 목회자라고 느꼈습니다.
④ | 신용현 목사(평택 평안교회 | (개혁 총회장 | 18
함께 신학생 시절 밀가루 수제비로 보릿고개보다 더 험난한 쑥죽 고개를 넘으면서
⑤ | 조복희 목사(백암중앙교회 |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현회장 | 20
사람(人 내가 만난 사람 추귀환 목사
⑥ | 양대규 목사(이천 믿음의교회 | (현경성노회장 | 22
노회장으로 노회를 섬기실 때 매우 독특한 코이노니아를 통해서
⑦ | 이성룡 목사(대전 평강교회 | (대신 증경 노회장 | 24
사선을 넘나들던 기도의 사람 복음의 풍운아
⑧ | 강희호 목사대구 서촌교회 | 28
내가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면서 평강교회에서 체험한 은혜로 지금도
⑨ | 박윤태 장로(일산 삼위교회 시무장로 | DMGMORI KOREA 부사장 | 31
주님께서 가라사대 하면 가시고 오라사대 하면 오시는 분이기에
⑩ | 명노종 장로(삼승제일교회 시무장로 | 장호원 대동기업사 대표 | 34
추귀환 목사님은 성직 일생으로 살아오셨다.
11. | 추요환 장로(서울 마천 세계로교회 장로 | (주브이엔케이 대표 | 37
형수님 박경자 사모님의 사랑과 헌신이 없으셨다면
■ 여는 글 | 막을 올리며 | 40
■ 목차 | 막을 올리며 | 40
| 제1막| 소년이여! 꿈을 가지고 씨를 뿌려라! ■ 53
■ 6·25 포성보다 나의 응애 울음소리가 먼저 터졌다 | 57
■ 여덟 개 입을 먹이는 26세 젊은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기보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로서 그 책임감으로부터 자유로울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교회를 향해 비난의 도를 넘어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맘속으로 자신이 목회자임을 부끄럽게 여기며 그들에게 대신 사과라도 해야 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하고 진단하며 대처해야 할까요?
목회비전을 성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어도 그것을 포기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족하며, 오직 사랑하는 양떼들을 돌보는 목회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의 어두운 부분을 감추려 하고, 밝고 훌륭한 부분만을 들어내고 싶어 합니다.
목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쌩 땅을 파라』의 저자 추귀환 목사님은 오히려 자신의 지나온 세월동안 그가 살아왔던 부끄러운 모습을 매우 솔직하고도 적나라하게 들춰내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자신의 어둠과 고통스러운 인생의 여정 속에 나타나 보여 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은총,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요?
더 나아가 자신과 같은 부끄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면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여 새로운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본서의 저자는 물량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초야에 묻혀 목회하면서도, 영혼구령에 가치를 두고 행복해하는 보기 드문 목회자인 것 같습니다.
저자는 유년 시절부터 성장 과정, 그리고 신학교 입학에서부터 목사 임직, 심지어 가정사와 목회현장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부끄러운 일들까지 소상하고 적나라하게 밝히며, 지난날을 회개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 온 진솔한 목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귀환 목사님의 진솔한 인생의 고백이 담겨있고, 그의 고통스런 삶의 여정 속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위대함을 간증하는 이 책은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