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편집자 서문
1부 과학의 가치관(들
과학의 가치관과 가치관의 과학
과학을 변호하며: 찰스 왕세자께 보내는 공개서한
과학과 감수성
두리틀과 다윈
2부 무자비의 극치
“다윈보다 더 다윈주의적인”: 다윈과 월리스의 논문
보편적 다윈주의
자기복제자의 생태계
혈연선택에 관한 열두 가지 오해
3부 가정법 미래
순이익
지적인 외계인
가로등 밑 살피기
50년 뒤: 영혼을 죽이다?
4부 정신 지배, 화근, 그리고 혼란
‘앨라배마의 끼워 넣은 문서’
9/11의 유도 미사일
지진해일의 신학
메리 크리스마스, 총리님!
종교의 과학
과학은 종교인가?
예수를 지지하는 무신론자
5부 현실 세계에 살다
플라톤의 멍에
‘합리적 의심이 남지 않도록’?
하지만 그들은 고통을 느끼는가?
나는 불꽃을 좋아하지만……
누가 이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여는가?
자막 예찬, 더빙 비판
만일 내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6부 자연의 신성한 진실
시간에 대하여
대형 땅거북 이야기: 섬 안의 섬
바다거북 이야기: 거기서 다시 돌아오다(그리고 다시 복귀?
꿈꾸는 디지털 엘리트에게 작별을 고함
7부 살아 있는 용을 비웃다
신앙을 위한 모금운동
놀라운 버스 미스터리
자비스와 계통수
제린 오일
공룡 애호가들의 현명한 원로 지도자
무토르론: 이 유행이 오래 계속되기를
도킨스의 법칙
8부 인간은 섬이 아니다
마에스트로에 대한 추억
아, 내 사랑하는 아버지: 존 도킨스, 1915~2010
삼촌 그 이상의 존재: A. F. ‘빌’ 도킨스, 1916~2009
히친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옮긴이의 말
출전과 감사의 말
인용된 참고문헌
찾아보기
이성의 수호자, 미신의 적, 촌철살인의 논객이자
감탄하는 영혼, 유머러스한 작가, 믿음직한 안내자인
도킨스의 면면을 보여주는 41편의 글
“도킨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_〈커쿠스 리뷰〉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 리처드 도킨스 산문의 정수!
도킨스를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악마의 사도》(2003년 이후 두 번째로 펴내는 에세이집이다. 《만들어진 신》을 작업한 편집자 질리언 소머스케일즈와 함께 고른 41편의 짧고 긴 글들을 8부로 나누어 묶었다. 집필 시기는 30년에 걸쳐 있는데, 대부분이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중의 과학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교수’를 맡고 있을 당시 쓰인 글들이다. 집필 시기뿐 아니라, 각각의 원고가 발표된 장소도 강연회, 행사 개막식, 각종 매체, 장례식과 추모회까지 다양하다. 다루는 내용 역시 복잡한 진화론에서부터 과학자의 가치관, 종교, 미래 예측, 개인적인 삶까지 폭넓다. 결과적으로 다른 저서에서는 볼 수 없는, 도킨스라는 작가에 대한 흥미로운 초상이 완성되었다. 이미 출간된 두 권짜리 자서전이 있지만, 이 글 모음집은 어떤 의미에서 또 하나의 전기로 읽힌다.”(옮긴이의 말 《이기적 유전자》와 공격적인 무신론자로만 리처드 도킨스를 알았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전반부에는 다소 묵직하게 도킨스의 ‘전문 분야’를 다룬 글들이 실려 있다. 과학의 가치관이나 과학적 감수성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글과 진화론과 자연선택에 관한 쟁점들에 세세하게 답하는 글, 종교에 관한 글이 여기에 해당한다. 후반부에는 다른 저작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을 실었다. 인터넷 문화나 자막/더빙에 관한 견해, 불꽃놀이에 고통받는 동물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대변하는 글, 정치권에 통용되는 흑백논리에 관한 입장, 유머러스한 픽션, 도킨스가 가까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