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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
저자 최종규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판일 2015-10-09
정가 14,000원
ISBN 978899346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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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머리말
미리 읽기
ㄱ. 이름씨 · 매인이름씨 · 대이름씨 (명사 · 의존 명사 · 대명사
가운데 · 개 · 것 · 경우· 고객님 · 귀하 · 그/그들 · 그것 · 그녀 · 까닭에/때문에 · 나름 · 마찬가지 · 선생님 · 속 · 아래 · 안 · 엄마/아빠 · 위 · 저희 · 정말 · 진짜 · 호랑이/호랑나비/호랑이띠
ㄴ. 어찌씨 · 이음씨 · 느낌씨 · 얹음씨(부사 · 접속 부사 · 감탄사 · 관사
가끔씩/이따금씩 · 가장 · 그래서/그러나/그러니까/그러므로/그런데 · 그리고/따라서 ·너무/너무너무 · 아울러 · 하면/하여/해서 · 하지만/한데/허나 · 한 ·혹은 · 휴/휴우
ㄷ. 움직씨 · 그림씨(동사 · 형용사
가져오다/낳다 · 가지다 · 같다(것 같다 · 달리다/달려가다 · 대하다(-에 대하다 · 던지다 · 드리다 · 만들다 · 많다 · 바래다(바램 · 있다 · 주다(전화 주다 · 지니다 · 파랗다/푸르다 · 푸르른(푸르르다
ㄹ. 토씨 · 씨끝(조사 · 어미
-께/-께서 · -께로/-에게로/-한테로 · -들 · -로부터/-으로부터 · -ㅁ과 동시에/-와(과 동시에 · -ㅁ에 따라/-함에 따라 · -ㅁ으로써 · 보다 · 뿐 · -었었-/-았었- · -에로 · -에 있어/-에게 있어 · -한(무엇
ㅁ. 일본 말투
땡땡이 ① · 땡땡이 ② · 며느리배꼽/며느리밑씻개 · 부락/자연 부락 · 빵꾸/펑크 · 삐까번쩍 · 시작 · 시합/진검 승부 · 십팔번 · 앙꼬/소보로(소보루 · 애로 사항 · 에또 · ‘―’ · 잉꼬/잉꼬부부 · 자체 · 제군 · 준비 땅(요이 땅
ㅂ. 얄궂은 말투
0% · 100%/100점 · 180도 바뀌다 · 2%(2퍼센트/2프로/2% 부족할 때 · 노답/노잼 · K씨 · 숫자말 · 시간 읽기 · 이름씨꼴로 쓴 말 · 임자말 자리(우리는/나는/저는 · 입음꼴로 쓴 말 ‘-하게 되다’
ㅅ. 이런 말 저런 말
‘-에 대해’ · ‘관계자 외 출입금지’ · ‘필요시’ · “아래 번호로 전화하세요” · ‘스
출판사 서평
서양 말투, 번역 말투, 일본 말투에 물들지 않은 우리말 이야기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10대를 위해 쓴 한국말 이야기
이 책은 20년 동안 우리말 지킴이로 일하며, 이오덕 선생님 유고와 일기를 정리한 최종규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쓴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인 한국말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 제목으로 쓰이는 ‘삼시 세끼’와 익숙하게 잘 쓰는 ‘-가운데’, 홈쇼핑 방송에서 늘 쓰이는 ‘고객님’이 왜 잘못된 말투인지, ‘앙꼬빵’과 ‘땡땡이’가 왜 일본 말투인지 등 151가지 주제 글을 통해 서양 말투나 번역 말...
서양 말투, 번역 말투, 일본 말투에 물들지 않은 우리말 이야기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10대를 위해 쓴 한국말 이야기
이 책은 20년 동안 우리말 지킴이로 일하며, 이오덕 선생님 유고와 일기를 정리한 최종규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쓴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인 한국말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 제목으로 쓰이는 ‘삼시 세끼’와 익숙하게 잘 쓰는 ‘-가운데’, 홈쇼핑 방송에서 늘 쓰이는 ‘고객님’이 왜 잘못된 말투인지, ‘앙꼬빵’과 ‘땡땡이’가 왜 일본 말투인지 등 151가지 주제 글을 통해 서양 말투나 번역 말투, 일본 말투에 물들어 잘못 쓰는 한국말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알려 준다.
저자는 ‘삼시(三時’라는 한자말은 “아침, 점심, 저녁의 세 끼니”를 뜻하고, ‘세끼’라는 한국말은 “아침·점심·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 먹는 밥”을 뜻하기에 두 낱말이 뜻이나 쓰임새가 같아 ‘삼시 세끼’처럼 나란히 쓴다면 겹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신문이나 방송에서 ‘삼시 세끼’ 같은 겹말을 쓰니 사람들은 이런 말을 겹말인 줄 모르고 그냥 따른다는 것이다. ‘-가운데’나 “그러는 중(中에 이 일이 벌어졌다”처럼 쓰는 말투는 영어 현재 진행형을 일본 사람이 옮겨 적으며 한국 사람한테 잘못 스며든 말투라고 지적한다. 이 말투에서 한자 ‘中’을 무늬만 한글로 ‘중’으로 적는다든지 ‘中’이 “가운데 중”이니까 ‘가운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