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가끔 우리는 장애라는 단어를 부족함이나 슬픔, 동정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보통 사람과 다른 특별한 장점을 가졌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할 때 바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밝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꿈, 사랑, 우정 등 희망을 꿈꿔보며 잔잔한 감동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에 대한 마음의 벽을 자연스럽게 허물도록 도와줍니다. 또 이야기 뒤에 점자편지를 덧붙여 직접 점자를 만져보는 특별한 경험도 선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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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는 장애라는 단어를 부족함이나 슬픔, 동정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보통 사람과 다른 특별한 장점을 가졌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할 때 바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밝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꿈, 사랑, 우정 등 희망을 꿈꿔보며 잔잔한 감동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에 대한 마음의 벽을 자연스럽게 허물도록 도와줍니다. 또 이야기 뒤에 점자편지를 덧붙여 직접 점자를 만져보는 특별한 경험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개구쟁이인 정민이가 앞을 보지 못하는 수연이를 만나면서,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고 생각이 성장하는 변화의 과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매일 온 세상을 구석구석 비춰주는 해님을 만난다는 아이 수연. 정민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해님을 바라보는 수연의 따뜻함과 섬세함이 놀라울 뿐입니다. 정민은 수연의 다름을 무지개 빛깔이 다양한 것처럼 그냥 그렇게 다를 뿐이라고 받아들이며, 천천히 수연을 세상 속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차이를 인정하고, 진정 수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친구가 되어 갑니다.
“너도 똑같은 친구란 걸 알게 된 거지. 우리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우리를 이렇게 변화시켜 준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고마워.”(본문 마지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