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가들의 9문 9답
자수를 시작하기 전에
재료와 도구
자수 시작하기
자수 마무리하기
5가지 스티치로 준비 운동
하나, 일상 속 초록
1. 아이비
2. 클로버
3. 유칼립투스
4. 올리브
5. 여인초
6. 로즈메리
7. 타임
* 나뭇잎들
* 남천리스
둘, 화분 속 초록
1. 생선뼈 선인장
2. 필레아 페페
3. 사랑초
4. 몬스테라
5. 디시디아
6. 소포라
셋, 알록달록 꽃과 과일
1. 튤립
2. 미모사
3. 꽃마리
4. 아보카도
5. 망고스틴
* 유채꽃
좋아하는 물건에 수놓기
힘들이지 않고 금방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기초부터 배워 하나씩 단계를 높여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그럴 시간도 체력도 넉넉하지 않잖아요. 퇴근 후 몇 시간 주말에 몇 시간 조금만 집중하면 만들 수 있는 작품이 우리에게 딱 알맞습니다. 특히 이제 막 자수에 관심이 생긴 입문자라면 복잡한 도안이나 가지각색의 실이 필요한 자수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그럴듯하게 완성할 수 있는 자수가 어울리죠. 이 책은 작품마다 과정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기초 스티치 파트에서는 사진은 물론 동영상 QR코드도 수록했어요. 헤매지 않고 쉽게 작품을 만들어볼까요?
이랑그림×여울자수
두 작가가 자수 책으로 만났어요!
이 책은 작업실을 공유하는 동료이자 자매인 두 작가가 함께 썼습니다. 《1일 1그림》, 《one green day》 등의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랑 작가의 그림을 도안으로 여울 작가가 자수를 수놓았죠. 두 작가의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작품의 소재가 식물이란 점이에요. 작업실에서 직접 물을 주고 기른 식물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다시 그 그림을 바탕으로 수놓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물 자수보다 더 섬세한 매력이 있습니다. 햇빛을 더 많이 받은 잎과 막 돋아난 잎 등 하나의 식물이라도 잎의 색은 조금씩 다르거든요. 가까이서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실이에요. 수놓을 때 초록색은 다양하게, 포인트 되는 색은 몇 가지만 사용해 자연의 식물에 가까운 색감을 표현했어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식물을 수놓아보세요
클로버, 유칼립투스, 로즈메리처럼 익숙한 식물부터 생선뼈 선인장, 필레아 페페, 몬스테라, 소포라 같은 요즘 인기 있는 식물까지 초록 식물은 몽땅 담았어요. 그렇다고 전부 초록색으로 수놓은 것은 아니에요. 알록달록한 꽃과 귀여운 과일도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작품을 골라 수놓아보세요.
<초록빛 식물 자수를 소개합니다>는 동양북스에서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보고 싶은 실용서를 만들고자 시작한 ‘콜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