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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동네 상담사가 전하는 정서중심 실천 육아 : 그 작은 사람 덕분에 알아가는 진짜 사랑, 그리고 성장
저자 배선미
출판사 (주좋은땅
출판일 2021-03-26
정가 13,000원
ISBN 9791166495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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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의 말

실천하기 위한 몇 가지의 전제

- 자신을 들여다보는 연습
- 완벽하려고 하니 힘든 것입니다.
- 더디 가도 괜찮습니다.
- 내 아이의 기질 특성 알기
- 최선의 양육태도란 무엇인가?
- 부모의 양육신념
- 마음읽기의 올바른 방법
- 훈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 훈육과 학대의 경계선
- 아이들도 아픈 만큼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왜, 정서중심인가?
- 언어발달을 돕기 위한 기본적인 환경
- 영아기 및 걸음마기 언어발달 이정표
- 인간발달의 이정표
- 핵가족의 발달단계와 발달과업

월령별 사례

0~12개월
- 너무 많은 정보로 오히려 혼란스러워요.
- 기분이 좋거나 짜증이 날 때 자신이나 타인을 때려요.
- 수면시간
- 돌아다니거나 스마트폰 영상을 보여 주며 밥을 먹입니다.
- 독립수면의 시도는 어떻게 하나요?

13~24개월
- 시가와의 고갈등으로 아이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 사회성 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 강박적 행동으로 아이를 힘들게 합니다.
- 경력단절 기간이 불안합니다.
- 친구 같은 아빠, 정답일까요?
- 모유만을 찾는 아이, 잘 성장할까요?
- 너무 어린 것 같은데 혼자서 하려고 합니다.
- 언어치료, 필요할까요?
- 엄마 껌딱지, 괜찮을까요?
- 분리불안인 것 같습니다.
- 아빠의 과격한 놀이
- 아이의 불안감이 높습니다.
- 떼가 심합니다.
- 스마트폰을 끊을 수 있을까요?
- 어린이집은 언제 보낼까요?
-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집니다.
- 시가와의 갈등
- 낯선 사람을 싫어합니다.
- 전반적인 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 또래 학부모들과의 관계 형성의 어려움
- 부부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힘듭니다.
- 동생이 태어난 이후 행동의 변화
- 밥 먹일 때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 과격한 행동을 따라 하는 아들
- 먹으면 안 되는 것들을 먹어요.
- 자신의 머리를 벽에 찧는 행동을 합니다.
- 우리 아이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페이스 메이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살면서 경험하는 가장 어렵고 힘든 일 중의 하나다. 모든 사람이 다르듯, 모든 아이들이 다르기에 육아에는 ‘정도’를 찾기 어렵다. 옛날이라면 온 가족, 온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핵가족화 되고 각자 먹고사는 일이 빠듯해진 현대사회에서 그런 것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사전에 어떤 지식을 갖고 있어도 ‘초보’부모는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생한 저자의 경험과 1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쌓인 전문 상담 사례들은, 육아의 어려움에 봉착해 막막한 초보 부모들에게 ‘든든한 가이드’, ‘양육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 줄 것이다.

- 작은 사람 덕에 알게 된 진짜 사랑

저자 역시 ‘홀로’ 아이를 양육한 사람으로, 주변의 도움 없이 고군분투하며 염려와 불안 속에 아이를 키웠다. 마음속에는 늘 ‘힘듦’이라는 두 글자가 지워지지 않았고,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수많은 인내와 배움,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힘든 육아터널을 지나오며 그 ‘작은 사람(아이’이 ‘나’를 부모로 만들어 주었고,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시켜 주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그래서 육아라는 힘들지만 아름다운 일을 많은 부모들이 조금은 덜 힘들게 겪기를 바라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엮었다.
이 책으로 초보 부모들은 양육의 어려움이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니었구나’라는 위안을 얻게 될 것이며, ‘혹시 내가 비정상인가?’ 하는 염려를 지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경험과 축적된 사례에 기반한 전문 상담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며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